문서자료

사진자료

영상자료

이전자료

문서자료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C공감으로 보내기 rss
조회 1068
글자 크게 하기 글자 작게 하기 프린트
제목 조선작가동맹 성명서자료-1989.2.17
이름 관리자


                                        조선작가동맹 중앙위,
남조선의 민족문학작가회의에 공개서한
-남북 해외동포작가회의 소집 관련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북과 남 해외동포 작가회의 소집과 관련하여 오늘 남조선의 민족문학작가회의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공개서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조선의 민족문학작가회의에 보내는 공개서한"
우리는 얼마 전에 귀 회의가 민족적 화해와 통일을 위한 북과 남 해외동포 작가들의 회의를 가질 것을 제의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공화국 북반부 전체 작가들은 귀 회의의 이 발기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것을 황영하여 이 것을 민족적 단합과 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애국적 의지의 발현으로 평가합니다.
귀 회의의 제안은 북과 남 해외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민족문학의 특성과 통일의 진로를 함깨 모색하려는 우리들의 지향과 노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같이 우리는 분단의 연륜이 해마다 더해가는 비극적인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작가의 양심으로부터 이미 오래 전부터 북남작가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해 왔으며, 특히 1956년에 있었던 제2차 조선작가대회와 그후 조선문학예술총동맹 결성대회에서는 북남작가회담의 실현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의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분단의 장벽을 사이에 두고 북과 남 사이에 긴장과 대결이 격화되는 속에서 우리들의 만남은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시대와 민족의 선각자이며 선도자입니다.
오늘 조국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열망이 급속히 높아가고 세계정세가 우리 민족의 통일성업에 유리하게 발전하고 있는 때에 우리 작가들도 응당히 우리의 통일행진에 보조를 맞추어 민족적 유대를 강화하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가는 것은 지체할 수 없는 긴급한 과제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작가들이 민족 앞에 지닌 사명을 깊이 통감하고 대화의 마당에 마주앉아 공동의 행동지침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견지에서 북과 남 해외동포 작가회의를 개최하는 데 대한 귀 회의의제안이 시기적절한 발기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그에 전적인 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남조선과 해외의 작가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될 그날이 하루빨리 오게 되기를 바라면서 예비회의와 본 회의의 장소는 일본도 좋고 판문점도 좋다고 봅니다. 우리는 귀 회의가 작가회의를 마련하는 데서 나서는 실무절차와 관련한 구체적인 안을 제기하면 긍정적으로 대할 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동포 작가들의 역사적인 회합은 민족문학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에 이바지하는 의의있는 모임으로 될 것입니다.
경의를 표하면서,

1989. 2. 17.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목록 글쓰기 이전글



번호 제목 파일 날짜 조회
37

  성명서자료-청년문학제 외국 서한

2004.10.24. 988
36

  성명서자료-1994. 5.26 -작가 황석영씨 상고심 판결을 지켜보면서

2004.10.24. 1068
35

  성명서자료-1994.5.16 5·18민중항쟁 제14주기를 맞는 우리의 입장

2004.10.24. 1017
34

  성명서자료-1994.4.12 조계종단 사태를 보는 우리의 입장

2004.10.24. 1142
33

  성명서자료-1993. 5. 5·18민중항쟁 제13주기를 맞는 우리의 입장

2004.10.24. 1082
32

  성명서자료-1993.6.17 중앙일보 정재헌 기자를 즉각 석방하라

2004.10.24. 1107
31

  성명서자료-1993.8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작가 황석영을 즉각 석방하라

2004.10.24. 974
30

  조선작가동맹 성명서자료-1989.3.4

2004.10.24. 987

  조선작가동맹 성명서자료-1989.2.17

2004.10.24. 1069
28

  성명서자료-1989.4.14 백낙청 부회장을 당장 내놔라!

2004.10.24. 1028
27

  조선작가동맹 성명서자료-1989.3.16

2004.10.24. 1065
26

  성명서자료-1989.3.27 남북작가회의 예비회담 원천봉쇄를 규탄한다!

2004.10.24. 1009
25

  성명서자료- 1989.4.8 남북작가회의 관련자 구속 등 최근 사태에 대한 우…

2004.10.24. 1280
24

  성명서 자료 - 1989. 3.28 황석영·문익환 씨의 방북·통일논의를 적극 …

2004.10.24. 1219
23

  성명서 자료-1989.2.21 고규태 시인 석방촉구

2004.10.24. 1479



1 / 2 / 3 / 4 / 5 / 6 / 7 / 8 / 9 /10 / [다음 10개]

 

후원 우리은행 1005-802-113278 (사)한국작가회의

(03965)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로 128, 마포중앙도서관 5층 (사)한국작가회의 _ 전화 02-313-1486~7 / 전송 02-2676-1488
이메일 hanjak1118@hanmail.net(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