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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소문]"국민을 전쟁의 공범자로 만들지 말라"
이름 관리자


                                        염무웅 이사장이 국회에 보낸 /'/긴급호소문/'/
"국민을 전쟁의 공범자로 만들지 말라"

우리 작가들은 국회에 상정된 파병동의안이 국방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에 상정된 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능가하는 그 어떤 국익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아랍인들이 인류사에 쌓아놓은 위대한 문화를 파괴하고 이라크의 아이들을 죽일 권리를 부여받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문학은 이 학살전쟁을 21세기 인류의 명예를 모욕하는 가장 더럽고 야비한 전쟁으로의 인류의 양심 위에 새길 것입니다. 이 전쟁에 군대를 파견하는 행위는 우리 국민 모두를 전쟁의 공범자로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 작가들은 부디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여러분이 우리 국민을 전쟁의 공범자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국회가 파병동의안을 통과시킨다면 모국어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작가들은 국민의 영혼을 대표하여 영원히 그 행위을 잊지 않게 기록하고 증언할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존엄을 다루는 문학과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다루는 정치가 이 엄중한 현실 앞에서 지나치게 견해를 달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이름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깊이 숙고하시어 현명하게 결단해주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3월 24일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염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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