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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문학] 김순석/ 늦은 시월도 저무럼 한때
이름 관리자



북한문학을 읽자 제1회


늦은 시월도 저무럼 한때


김순석

1921년 함경북도 나남 출생. 시집 [영웅의 땅] 외. 1974년 사망
 

늦은 시월도 저무럼 한때
들에 가을 핑하였어라.
달구지마다 무너지게 볏단이 실리고
갈걷이꾼들 흥겨워 뒤를 따르네,

늦은 시월도 저무럼 한때
개울에 물방아간 쿵쿵 찧었지
농민들의 한숨을 지주가 찧던곳
그 자리에 조합이 풍년을 찧네,

풍족한 마을... 가슴이 더워 오네,
들도, 산도, 개울도 반겨맞는 듯
길에서 서로 만난 어릴 적 친구들
가슴에 차오르는 행복한 마음,

슬그머니 들어앉는 그 옛날 생각
말 못할 설움에 뺨을 적시며
그 몇 번 가을길을 헤매었던가
고향을 멀리 이런 가을날...
벗들을 멀리 이런 저녁때...

언제부터인가?
가을이 사람에게 설움으로 된 것은,
언제부터이던가?
가을도 사람에게 기쁨으로 된 것은,


[실천문학](2000년 가을호)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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