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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분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소설쓰는 이명랑입니다.
조헌용군이 갑작스럽게 중국에 가는 바람에 조헌용군을 대신해 제가 잠시
소설분과 간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말 컴퓨터에 컴맹이고 또 컴퓨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일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이 실패하고난 뒤에 지금 또 이 글을 올리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꾸 무슨 패스워드가 틀렸네, 보호장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러다 이 글을 올리기 위해 밤을 새는 거나 아닌지....
이런 하찮은 일(게시판에 글 올리기)따위로 저의 에너지를 이렇게나 많이 소모해야 되다니..... 이 글도 과연 올라갈지 걱정이군요.
아무튼 12월 정기 모임이 12월 5일 저녁 5시 작가회의 사무실에서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컴맹인 제가 이렇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셔서 꼭 참석해 주십시오.
그럼,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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