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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모임에 참석한 회원은 분과 위원장 이남희 회원을 비롯, 이성아 회원, 서성란 회원, 유경숙 회원, 한창훈 회원, 손홍규 회원, 원시림 회원, 김재호 회원, 박규현 회원, 그리고 간사인 저 조헌용입니다.
일일이 모든 회원에게 전화를 들려 참석을 부탁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분명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안건으로는
1)작가지 겨울호 '소설가가 읽는 소설'의 선정과 청탁
2)차후 분과 사업에 대해
3)출판 사업 활성화 등이 있었습니다.
◆◆◆ 회의 내용으로는
안건 1)에 대해서는 <우체부가 없는 사진>(남상순),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조헌용), <복사꽃 그늘>(김하기)의 작품이 선전되었으며, 서성란, 손홍규, 안재성 회원이 각각 서평을 써 주시기로 했습니다.
안건 2)에 대해서는 등단 5년을 전후로 하는 젊은 작가들의 발표 지면 확대를 통한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무크지 형식 혹은 동인지 형식의 발간 지면을 새로이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젊은 작가 포롬에 소속된 젊은 소설가들에 의해서 진행될 듯 하며, 따라서 차후 다른 모임을 통해서 뚜렷한 윤곽이 마련될 듯 합니다.
또 다른 안건 2)로는 새로운 간사 선출이었습니다.
제가 중국에 6개월에서 1년간 다녀오는 관계로 간사를 그만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부족하기만 했던 저에게 베풀어주셨던 많은 은혜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선듯 큰 짐을 맡아주시는 이명랑 회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안건 3)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난 8월 모임부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만, 눈에 보이는 실천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선은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견들을 토대로 우리들의 문학은 발전되리라고 믿습니다.
(***이에 자세한 사항은 9월 회의 결과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정부 주도하의 1000부 정도를 구매하여 각각 관공서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따라서 아래의 형식을 바탕으로 분과 게시판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름 : 조 헌 용(찬성)(혹은 반대)
내용 :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우리들의 힘을 모으자, 등등.
아주 간단한 형식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이름과 원하시는 출판활성화 방안(혹은 9월 모임에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시 서술)을 적어주시고, 내년도 소설분과에서 주력했으면 하는 말이나, 덧붙이는 말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더 나은 문학으로 가는 길입니다.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며, 의견 수렴은 25일까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끝으로 11월 모임은 11월 4일 늦은 5시에 있다는 것을 밝히며, 다시 한 번 그동안 못난 간사에게 베풀어 주셨던 크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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