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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자유실천위원회....작가회의 이라크 파병반대 함께 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늦게 청주의 일 때문에 내려왔다.
이인휘, 송경동, 문동만 작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늦게나마 올린다.
모처럼 만난 최자웅 신부님의 건강한 웃음에 기쁨이 넘치고
이라크 파병, 끝까지 반대하였다.
이제는 이라크 철군 투쟁을 해야 한다.
가수 정태춘 님이 시인이 되었다.
그의 등단을 축하하며 간단하게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울적한 기분을 풀었다.
이라크 파병 반대!!!
소리쳐 외쳤지만 메아리로 되 돌아 왔다.
몰래 파병시킨 노무현 정권, 부시와 다를바 없다.
오, 슬프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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