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353 제목 [시분과] 북지장사를 찾는 까닭은 이름 김호영 땅 속을 거치면 새 생명이 탄생 한다는 그 원리 알기위해 팔공산 북지장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을 만나러 간다 민머리에 초승달 눈섶 반개의 눈을 가진 돌로 된 미인은 왼손엔 보주 바른손은 항마촉진 수인으로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미소 머금고 광배도 없이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수행도 없이 보물805호 단층 겹처마 사 다포 팔작지붕에 네 활주 거느린 신라적 건축 지장전에서 아미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과 동거를 하며 왼손엔 업경주 오른손엔 육장환 들어 업경주로 망자의 죄를 비춰보고 육장환을 흔들어 지은 죄 사멸시켜 지옥문을 닫는 무후한 시간까지 지옥문 밖에서 중생을 구제 한다나요 이 세상 모든 탁한것들이 땅 속을 거쳐가면 새 생명이 탄생하는 까닭을 이제는 알 나이가 된 것 같아서 팔공산 북지장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을 만나러 간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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