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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 젊은작가포럼 총회를 열고 2006년 <아름다운작가상>을 결정했습니다. 고영직(평론), 전성태(소설), 이명원(평론), 홍기돈(평론), 손택수(시), 김근(시), 손세실리아(시), 안현미(시), 이재웅(소설), 이영주(시), 김일영(시), 김경주(시), 윤석정(시), 김경철(시) 등 14명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아름다운작가상>에 대한 토론과 후보 추천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젊은작가포럼에서 마련한 <아름다운작가상>의 기준은 ‘문학적 성품’이었습니다. <아름다운작가상>은 문학적 성과를 기본 전제로 하되, 작품의 성과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문학적 성품’이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선배 문인에게 수여해왔습니다. 이번 아름다운 작가상 후보 추천과 선정도 이러한 기준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총 네 분이 추천되어 2차까지 공개 투표를 진행해 두 분으로 좁혀졌으나 좀처럼 한 분으로 결정되지 않아, 재차 추천 후보에 대한 토론이 있은 후에야 수상자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젊은작가포럼에서 선정한 <아름다운작가상> 수상자는 소설가 오수연 선배님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언론보도자료 준비해 배포하기로 하였으며, <작가>지에 지면을 마련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상금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젊은작가포럼 회원들이 성의껏 선물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상식을 겸한 오수연 선배님과 후배문인들의 만남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날 젊은작가포럼의 200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못 나눴던 많은 이야기도 술 한 잔 기울이면서 나눠볼까 합니다. 선후배 문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작가상> 시상 및 젊은작가포럼 송년회
때 : 12월 15일 6시 30분
곳 : 작가회의
회비 : 성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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