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1021 제목 [시분과] 준 헤어에서 이름 이 청우(이잠춘) 준 헤어에서 지인을 따라간 미용실에는 미용사에게 퍼머를 맡긴 아줌마들이 깡충발을 하고서 떠들썩하다 그녀들의 구수한 입담이 그들의 맞장구치는 내용이 내 호기심을 툭툭 두드리며 그들은 깊은 잠에 빠진 돌들을 다듬는다   세상에는 하나의 달이 존재하지만 천개의 강에는 천개의 달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그들은 가슴마다 긍정의 깊이만큼 우물파기에 열중이다 머리카락을 잔득 묻힌 손을 털며 미용사는 그들에게 천천히 입을 뗀다 "정말 ! 그렇게 용해요" ' 쪽집게네요! " 나는 내가 보던 중앙일보를 접고 지인을 따라 미용실문을 나서려는데 고 삼 아들이 자꾸만 목덜미를 잡아 당겼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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