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576 제목 [시분과] [re]휴전선/ 오창헌 시인(작품 택1) 이름 시분과간사 휴전선 오창헌 적막한 가슴에 흰 달빛이 피었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도록 목젖을 젖히며 한 송이 깊은 어둠이 흘러듭니다 낭창낭창한 허리가 이어질 때까지 흐드러지게 핀 달빛은 잠들지 않고 가슴에 메어와 조금씩 녹슬어 갑니다 어느 누가 알까요 부르다 지친 자리 목이 쉰 꽃대로 남아 그리움 한 잎 한 잎 꽃잎으로 열리는 것을 어둠을 밟으며 흰 달빛이 피었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도록 목젖을 젖히며 녹슬어 가는 세월을 떠나보냅니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347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정세훈-순간의 평화 2005.05.06. 1309 346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오도엽-분단아재 환갑날에 쓴 시1 2005.05.06. 1422 345 시분과   <동북아평화시> 마태오복음 7장 3절 / 손세실리아 2005.05.05. 749 344 시분과   <동북아평화시> 황사 속에서 / 오인태 2005.05.05. 618 343 시분과   시 분과위원님께. 2005.05.05. 629 342 시분과     [re] 최 시인님께 2005.05.05. 629 341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임서상-너에게 흙을 보낸다 2005.05.04. 1129 340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류정환-2003년 4월 2일 2005.05.04. 1272 339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김동환-어느 傷痕 2005.05.04. 916 338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성희직-통일연탄 2005.05.04. 1065 337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함순례-베트남 여자 2005.05.04. 1141 336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조영옥-이라크 남자의 사진 2005.05.04. 1159 335 시분과     [re]이라크 남자의 사진/ 조영옥 시인(형식 수정) 2005.05.12. 549 334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표성배-폭설 2005.05.04. 1080 333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박래녀-그 섬은 2005.05.04. 1145 [이전 10개]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