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915 제목 [시분과] [동북아 평화시]김동환-어느 傷痕 이름 사무처 사무처 메일로 보내온 김동환 선생님의 시입니다. 어느 傷痕 김동환 해외 근무시 휴가로 고국에 오니 마침 동생의 약혼식이 며칠 뒤였다. 계수씨 될 사람의 집안에 대해 아버지께 여쭈어 보니 "글쎄 다 괜찮은데 집이 강 건너라 말이야" 나는 무슨 말씀인지 몰랐다. 며칠 후 약혼식에 가면서 강다리를 지날 때 퍼뜩 뇌리를 스치는 게 있었다. 전쟁이 끝난지 삼십삼 년, 아버지에겐 세월도 약이 못 되었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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