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1268 제목 [젊은작가포럼] [벽시]선경식/ 누가 우리 땅을 짓밟는가 이름 관리자 첨부 선경식.jpg (30.0K) 누가 우리 땅을 짓밟는가 선경식 누가 땅을 짓밟는가 누가 고향을 짓뭉개는가 누가 어머니의 자궁을 짓누르는가 이곳은 우리 땅 이곳은 우리 고향 이곳은 우리 어머니 자궁 봄이면 꽃향기 풀내음이 그리운 곳 여름이면 우리의 밥상이 여물어가는 곳 가을이면 넉넉한 마음으로 풍년가를 부르는 곳 겨울이면 눈덮힌 산하 생명의 씨앗을 잉태하는 곳 대추리는 우리 땅이다 대추리는 우리 고향이다 대추리는 우리 어머니의 자궁이다 그 누구도 군화발로 짓밟을 수 없다 그 누구도 탱크로 깔아뭉갤 수 없다 그 누구도 총칼로 도려낼 수 없다 가라! 훌훌 털고 가라! 떠나라! 미련 없이 떠나라! 꺼져라! 잔말 말고 꺼져라! 이 땅의 살아 있음을 위해 이 땅의 깨어 있음을 위해 이 땅의 하나됨을 위해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722 젊은작가포럼   [벽시]윤재걸/ 이 분노의 치떨림을! 2006.05.16. 1426 젊은작가포럼   [벽시]선경식/ 누가 우리 땅을 짓밟는가 2006.05.16. 1269 720 젊은작가포럼   [벽시]강기희/ 대추리의 봄 2006.05.16. 1131 719 젊은작가포럼   [벽시]홍일선/ 당신은 대추리 푸른 하늘이 좋다고 했다 2006.05.16. 1424 718 젊은작가포럼   [벽시]도종환/ 신로마제국 2006.05.16. 1331 717 젊은작가포럼   [벽시]이원규/ 황새울의 꿈 2006.05.16. 1167 716 젊은작가포럼   [벽시]신현림/ 우리는 충분히 살아 있는가 2006.05.16. 1084 715 젊은작가포럼   [벽시]문동만/ 大秋里에서 2006.05.16. 1072 714 젊은작가포럼   [벽시]정기복/ 보호구역에서의 충고 2006.05.16. 1180 713 젊은작가포럼   [벽시]윤일균/ 대추리 아리랑 2006.05.16. 1318 712 아동문학분과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누구인가 2004.09.11. 1332 711 아동문학분과   손세실리아/ 베옷을 입다 2004.09.11. 1354 710 아동문학분과   신현수/ 새해를 거부한다 외 1편 2004.09.11. 1274 709 아동문학분과   송경동/ 아스팔트 외 1편 2004.09.11. 1357 708 아동문학분과   박영희/ 광화문에서 2004.09.11. 126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