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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실천위원회] [기금] LG, SK 통신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기금 보고
이름 자유실천 이메일



아직 봄이 먼 비정규직 통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올립니다.


아직 바람이 차가운 요즘, 아직도 열악한 노동 현장에서는 처절한 외침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의 기만적인 노동 왜곡은 날로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명동의 높은 광고판에서는 겨우내 한파와 찬바람을 맞으며 두 노동자가 올라가 변칙적인 하청노동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비정규직 통신노조는 총파업 107일차, 노숙농성 171일차, SK브로드밴드 총파업 108일차, 노숙농성 139일차에 이르며 , 20미터 고공농성 31일차, 단식농성 27일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일을 시키는 곳은 엄연히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임에도 하청업체에 모든 걸 떠넘기며 노동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마저 지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파트 지붕과 비에 젖은 전주를 오르내리는 가혹하고 위험한 노동 환경 속에서, 가족의 단란한 온기를 지킬 수 없고 휴일조차 빼앗기며 더 이상은 살 수 없어 다단계 하도급 철폐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부품처럼 사용되다 버려지는 자본의 도구가 되지 않기 위해 싸웠습니다.


전태일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라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지 45년이 지났지만 모양만 다르지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절벽 같은 상황에 대항하기 위해 두 사람이 광고탑위에 오른 지 31일째입니다. 그러나 절벽 같은 정부, 절벽 같은 자본가들은 당연하고 간절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구조와의 싸움이기에 상징적이며 그래서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이들의 외롭고 힘든 싸움에 자유실천위원회는 수요 문화제에 함께 해왔습니다만 싸움이 길어지면서, 농성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어 회원님들께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투쟁기금도 좋고 핫팩이나 컵라면, 인스턴트커피와 같은 물품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기금이나 물품은 많고 적음보다 함께 하는 마음이 소중하니, 부담 갖지 마시고 형편 되시는 대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회의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모아서 전달하겠습니다. 수요문화제에 함께 하여 주실 회원님들께서는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수요문화제 주관 김일영 시인 : 010-6401-5540). 절벽은 때가 되면 무너지는 사소한 높이에 불과한 것이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투쟁 기금 계좌 : 우리은행 1005-102-024781 (사)한국작가회의



불편한 글을 드려 송구합니다.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 이시백 드림


[보고 사항]


어려운 형편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귀한 기금과 물품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4월 1일(수) 기금 100만원과 물품을 농성 현장에서 투쟁단에 김성규 사무처장과 자실위원들이 함께 가서 전달하였습니다. 감사와 함께 끝까지 싸워 승리하겠다는 투쟁단의 전갈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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