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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실천위원회] [연대요청]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이름 자유실천 이메일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서울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사 13층 전해투 hopelabor@jinbo.net 070-7168-9196 @hopebus85

 

 

<제안서>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1. 지난 7월 케이블비정규직지부(씨앤앰)와 케이블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가 노숙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숙농성에 돌입한지 50일이 넘어가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노동자들은 한가위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채 길거리에서 노숙농성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2. 케이블 노동자들의 투쟁은 한국사회 양극화 문제의 주범인 간접고용 노동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티브로드, 그리고 이후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로 이어질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의 투쟁은 향후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노동조합 조직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이에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는 케이블공대위와 함께 씨앤앰과 티브로드 노동자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이를 위한 각계각층의 마음을 모으는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를 9월 2일(화) 진행하고자 합니다. ‘광화문 저잣거리’는 티브로드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 흥국생명부터 씨앤앰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있는 동화면세점까지를 각계각층에서 준비한 노점으로 채우고,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입니다.

 

4. 이미 ‘커피판매 노점’, ‘무료법률상담 노점’, ‘페이스페인팅 노점’ 등 다양한 노점들이 제안되고 준비되고 있습니다. 노점 운영에 필요한 테이블과 발전기는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와 케이블공대위가 준비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에 귀 단체에 이번 ‘광화문 저잣거리’에 함께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가. 내용 :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노점

나. 일시 : 2014년 9월 2일(화) 12:00 ~ 21:00

다. 신청 : 이메일 hopelabor@jinbo.net

라. 세부계획 : 별첨자료 참조

마. 문의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 오진호(010-7763-1917)

 

2014. 8. 20.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별첨]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사업기획(안)

 

 

1. 상황

 

- 케이블비정규직지부(씨앤앰)와 케이블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가 노숙농성에 들어간지 50일이 넘어가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티브로드 노숙농성 돌입 7월 1일 / 씨앤앰 노숙농성 돌입 7월 8일) 교황방한이라는 국면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두 노동자들의 투쟁은 추석을 경과하면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큰 명절인 한가위에도 케이블 노동자들은 길거리에서 노숙농성을 해야 할 상황이다.

- 현재 티브로드지부와 씨앤앰 자본은 공격적 직장폐쇄를 통해 노조를 압박하고, 노조를 약화시키기 위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에 두 싸움 모두 장기화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노동조합 역시 장기 투쟁에도 불구하고 주체들의 의지 및 조직력이 강고하다.

- 대규모로 조직된 케이블 노동자들의 투쟁은 간접고용 전반의 노동조건과 노동조합의 사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투쟁으로 떠올랐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티브로드, 그리고 이후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로 이어질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의 투쟁은 간접고용의 최전선에 서 있다. 이 투쟁의 승패와 성과에 따라 가까이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등 재계 케이블방송업계, 더 나아가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씨앤앰과 티브로드 개별 사업장을 넘어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의 싸움을 알리고, 함께하기 위한 전 사회적인 연대전선을 만들어야 한다.

 

 

2. 사업개요

 

- 이름: 설치-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1부: 설치-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2부: 설치-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연대한마당’

- 일시: 2014년 9월 2일(화) 12:00 ~ 21:00

- 장소: 광화문 일대(티브로드 농성장 ~ 씨앤앰 농성장)

 

 

3. 취지

 

- 한가위에도 거리에서 노숙농성을 해야 하는 티브로드-씨앤앰 비정규직노동자를 응원하고, 이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결의한다.

- 케이블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전선을 확장시키고, 마음을 모아낸다.

-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들의 문제를 알려내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킨다.

 

 

4. 세부계획

 

(1) 설치-수리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광화문 저잣거리’: 9월 2일(화) 12:00 ~ 18:00

 

저잣거리 배치

- 티브로드 농성장에서부터 동화면세점 씨앤앰 농성장 인근까지(약 700미터) 설치-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노점을 마련한다.(사전 집회신고를 통해 안정된 장소 확보)

- 티브로드 농성장에서는 티브로드 노동자들이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지나다니는 시민, 노점을 운영하는 단위와 나눈다.(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

- 그 지역 상가 배치를 고려하여, 최대한 겹치지 않게 배치한다.(커피가게 앞은 바자회나 사인회 등 배치)

 

저잣거리 운영

- 각 노점의 이름은 주관하는 단체나 개인이 짓는다.(예-설치-기사노동자를 응원하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일일까페’)

- 노점은 각 시민사회단체,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개인들이 주관하여 운영한다.

- 노점 운영은 12:00부터 18:00까지로 하되, 12:00부터 15:00까지는 총력 집중한다.

- 테이블, 발전기, 노점 현수막은 비없세가 준비하되, 기타 필요한 물품은 단위에서 준비한다.

- 판매보다는 옆에 모금함을 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모금 금액은 투쟁기금으로 전달한다.

 

(2) 설치-기사 노동자를 응원하는 ‘연대한마당’: 9월 2일(화) 19:00 ~ 21:00

- 장소: 청계광장

- 시인들의 시 나누기, 문화공연, 편지글 낭독 등으로 구성(세부 기획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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