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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우리 작가가 우리 어린이를 위해 우리말로 쓴 첫 번째 동화 《바위나리와 아기 별》이 세상에 나온 지 여든 해가 지났습니다. 그 사이 우리 어린이문학은 양으로나 질로나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바쁘게 달려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우리가 지나온 길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보림출판사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우리가 쓰는 어린이문학 용어들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합니다. 우리가 지금 쓰는 용어로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말들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생겨나 어떻게 쓰여 왔고, 이제는 그 쓰임새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어린이문학의 갈래를 규정짓는 말들을 중심으로 짚어 보고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여 우리 어린이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 : 어린이문학 용어 짚어 보기
사회 : 김상욱(춘천교대 교수, 『창비어린이』편집위원)
1부 어린이문학은 어떤 장르를 이야기하는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서사문학은 형식이나 내용에 따라 어떤 갈래로 나뉘는지,
각각의 갈래를 규정짓는 장르 용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언어권별로 짚어 본다.
발표 : 한국의 경우-이재복(어린이문학 연구자, 『이야기밥』발행인)
일본의 경우-박숙경(어린이문학 연구자, 겨레아동문학회 회원)
독일어권의 경우-김경연(어린이문학 연구자, 『창비어린이』편집위원)
영미권의 경우-김서정(어린이문학 연구자, 어린이 책 작가)
2부 동화․전래동화․소년소설․판타지
-그 문제적 용어에 대한 토론
어린이문학의 장르 논의에 있어 가장 쟁점이 되는 네 가지 용어가 어떠한 역사적 맥락에서 생겨나 어떻게 쓰여 왔는지 돌아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지를 토론한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 뒤풀이가 있습니다.
때 : 2006년 5월 11일(목) 오후 2시～6시
곳 : 파주출판도시 아시아 문화 센터 1층 대회의실
오시는 길
․파주출판도시 셔틀버스-합정역(2호선) 1번 출구 10시 40분, 1시 40분
․ 200번 버스-합정역(2호선) 11시 20분, 12시, 12시 40분
백석역(3호선) 12시, 12시 40분, 1시 20분
마두역(3호선) 12시 5분, 12시 45분, 1시 25분
대화역(3호선) 12시 15분, 12시 55분, 1시 35분
(문의 : 031-949-6040～1)
․100-87번 버스
합정역(2호선)→백석역(3호선)→호수공원→출판도시→헤이리→영어마을→맥금동
첫차 5시 20분(맥금동), 6시 40분(합정역)
배차간격 50～60분
안내전화 02-381-1789(신성교통)
가시는 길
․파주출판도시 셔틀버스-6시 20분, 6시 30분, 6시 50분, 7시, 7시 15분, 8시 30분
․200번 버스-6시 10, 6시 50분, 7시 30분, 8시 10분, 8시 50분
*대중교통은 교통 상황 따라 10분쯤 빨리 오거나 늦게 올 수 있으므로 늦어도 10분 전에는 정류장에 나가 기다리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어린이책잔치 홈페이지(http://pajucbf.org)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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