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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포럼에서 연말을 맞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갖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고명철 위원장, 서성란, 김근 부위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새 집행위원이 꾸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새 집행위원에는 위원장에 김근 시인, 부위원장에 이재웅 소설가와 이영주 시인이 선출되었습니다. 1년 반 동안 수고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인사를, 새 집행위원들께는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젊은작가포럼의 사업 중 가장 아름다운 사업인 '아름다운 작가상' 시상식이 있습니다. 올해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여하실 분은 이경자 선생님이십니다.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음으로 양으로 작가회의의 일을 도와주신 이경자 선생님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많은 송년 모임에 모두들 바쁘고 지쳐있을 줄 압니다만, 많은 후배분들이 참석하여 높은 문학적 성취와 실천적 삶을 살고 계신 이경자 선생님께 존경의 갈채를 보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시: 2005년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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