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758 제목 [시분과] 돈 얘기. 이름 윤홍상 돈 얘기. 윤 홍 상 돈은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천대받고 그래서 내 앞으로 오는 유일한 청구서는 신문 값 그것도 귀찮아 저기(내 아내)에게 미루고 어디 갈 때 확인 할건 버스카드와 담배는 실한지 술은 안 마시니까 되도록 아는 사람 만나야 한다 커피 값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으니까 가끔 무엇을 사오라고 한 돈으로 서점 앞을 그냥 못 지나가서 덜렁 책을 사오곤 좋은 눈치 못 보는데 뭔 돈들이 그렇게 필요하기에 장관이 돈타령 하다가 붙들려 가는지 참 어수룩하다 나는 안 붙들어 가는 거 보면 용하고도 똑똑한 편인가 보다 그래서 나는 장관은 안 할텐데. 거리 청소하라면 혹시 백 원 이라도 주우면 내가 갖는 재미에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시험 본다니 틀렸다. 무거운걸 못 드니.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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