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esuyoil.js></script> 오는 8월 10일(화)에 개최되는 <만해 서거 60주년 문학제> 시낭송 대회에 참가할 분을 아래와 같이 모십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시낭송 참가자 모집 안내
신청기간 : 2004년 7월 24일(토) ～ 31일(토)
신청방법 : 작가회의 전화 또는 이메일로 minjak1118@hanmail.net 접수
낭송작품 : 만해 한용운의 시 2편 이내
참가자수 : 선착순 20명 마감
참가대상 : 누구나
참가비 : 없음
문의 : 02)313-1486(담당 : 모순영 사무차장)
*토, 일요일은 휴무이므로, 메일로만 접수 가능.

*** 행사 안내 ***

『만해 서거 60주년 문학제』

- 학술 세미나 -
일시: 8월 10일(화)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장소 : 프레스센타 19층

- 시낭송대회 /이야기와 노래로 엮는 만해의 세계를 추모하는 추모 공연 -
일시 : 8월 10일(화) 오후 6시 - 오후 8시
장소 : 금호리사이틀홀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는 만해 한용운의 큰 사상과 업적을 조명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 위업을 연구하고 추모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8월 10일(화) 프레스센타와 금호리사이틀홀에서『만해 서거 60주년 문학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시인이자 선승이요,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선생이 서거하신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민족문학작가회의는 만해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고은 ․ 백낙청 ․ 염무웅 등 본회를 대표하는 문인들에 의해 이미 만해 선생의 역사적 ․ 문학적 가치와 의의는 상당히 밝혀졌지만, 새로운 세기에 즈음하여 만해 선생의 업적을 다시 기리어 민족사의 앞길을 비추는 지침으로 삼고자, 이제 그 60주기를 맞아 학술 세미나 ․ 기념 연구집 발간사업․만해를 주제로 한 시낭송 대회 ․ 이야기와 노래로 엮는 만해의 세계를 추억하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접근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역사적 ․ 문화적 유산들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오늘날 다시금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제1주제「만해 연구, 어디까지 왔나」, 제2주제「만해 문학연구의 나아갈 방향」로 나눠, 발제로는 총 7편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 제1주제 - 1부는 홍사성(불교신문 집필)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1>은 김광식(부천대) 교수의『한용운 민족운동의 연구에 대한 성찰」, 토론은 박걸순(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 주제2>는 서준섭 문학평론가의「한용운의 불교관계 저술 연구, 어디까지 왔나 -‘조선불교유신론’에서‘유마경’번역까지 중심으로」, 토론은 고재석 교수(동국대 국어교육과), 주제3>은 김재홍(경희대) 교수의「만해문학연구 어디까지 왔나」, 토론은 권영민 교수(서울대)가 각각 발표와 토론에 참여합니다.
▷ 제2주제 - 2부는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1>은 구모룡(해양대) 교수의「만해 사상의 동아시아적 맥락」, 토론은 최원식 교수(인하대), 주제2>는 김윤태 문학평론가의「만해 문학의 현실주의」, 토론은 오성호 교수(순천대), 주제3>은 정남영 교수(경원대)의「한용운 시의 현재성」, 토론은 윤영천 교수(인하대), 주제4>는 최두석 교수(한신대)가「님의 침묵과 한국 현대시사」를 발표, 나희덕 시인(조선대 교수)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학술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발표문과 토론문을 연구집으로 발간하여 주요기관 ․ 도서관 ․ 문화예술단체에 무상으로 확대 배포함으로써 일반 대중의 지속적이고 거시적인 관심을 유도할 것입니다.

● 만해 서거 60주년 학술 세미나
일시 : 8월 10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장소 : 프레스센타 19층(☎ 2001-7077)
참가대상 : 일반인 및 문인(200 여 명)
주최 : 민족문학작가회의
후원 : 문화관광부

특히 이날 오후 6시부터 사간동 금호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시낭송 대회』는 일반인 20명이 참가하여 만해 한용운의 시를 낭송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지급,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시낭송 대회에 참가할 일반인 참가자는 미리 선착순으로 20명을 우선 선발, 심사위원단은 문인 4명과 일반인 초대손님 1명으로 구성합니다.
『만해를 주제로 한 시낭송 대회』는 일반인의 작품 낭송과 함께 시인 정희성, 이승철, 강신애, 손세실리아, 소설가 한창훈의 작품 낭송도 곁들여집니다.
시낭송 대회에 이어 범릉 스님과 고규태 시인의『이야기와 노래로 엮는 만해의 세계』추모 공연이 있습니다. 범릉 스님은 1990년 광주 <우리소리연구회>를 창단하여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1993년 산문에 입산, 『광주출전가』『꽃아꽃아』『혁명광주』『진군가』『섬진강』『내님』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시낭송 대회 ․ 추모공연
일시 : 8월 10일(화) 오후 6시～오후 8시
장소 : 금호리사이틀홀(종로구 사간동 ☎ 720-5114)
참가대상 : 일반인 및 문인(200 여 명)
주최 : 민족문학작가회의
후원 :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