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전체 소설분과 아동문학분과 시분과 젊은작가포럼 특별기고 칼럼 조회 450 제목 [시분과] 2003년 봄 / 김동환 이름 사무처 2003년 봄 김동환    죽음이란 슬픈 것  때 이른 죽음이야 말해 무엇하랴  먼 나라의 전쟁이 계절도 잊게 만들어  올봄에는 꽃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였구나  도시의 골목길에 떨어진  살구꽃잎 벚꽃잎이 탄피를 연상시키고  목련꽃잎은 죄 없이 죽어간 시체를 떠올리게 한다  젊은 날 이국의 사막에서 내게 떨림과  위안을 준 유도화여 이름 모를 노란 꽃들이여  너희들은 아무 죄가 없다고 포탄이 피해 가겠느냐  사랑보다는 증오로 짧고 슬픈 이 봄  이제 나는 살아 있는 것들을 더욱더 사랑하련다  그럴 듯한 위장을 한 야만을 더욱더 미워하련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167 시분과   전쟁이여, 제발 여기서 나가달라 / 최영철 2004.07.02. 484 166 시분과   ★ 시의 지평 선운산 시노래 캠프에 초대합니다.. ^^* 2004.07.02. 530 165 시분과   중국에서 문학작품집을 내실 의향이 있으신 우수한 작가분만 들어오세요. 2004.07.01. 449 164 시분과   부끄러운 아버지의 아들 / 최장락 2004.06.29. 534 시분과   2003년 봄 / 김동환 2004.06.29. 450 162 시분과   링컨을 사살한다 / 장진기 2004.06.29. 508 161 시분과   상황종료! 2004.06.29. 511 160 시분과   고 김선일에게 보내는 편지 / 하미드 무사 2004.06.29. 429 159 시분과   송광룡 선생님께/ 작품 제작 의뢰서 2004.06.28. 586 158 시분과   시여, 차라리 죽어버려라 / 김수열 2004.06.28. 501 157 시분과   손선생님께 2004.06.28. 496 156 시분과   신지원 선생님께 2004.06.28. 466 155 시분과   뒤돌아보며, 뒤돌아보며 가는 저 새에게/강은교 2004.06.28. 820 154 시분과   장미 / 자카리아 모하메드 2004.06.28. 413 153 시분과   수련꽃 / 찜짱 2004.06.28. 421 [이전 10개]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