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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작가들』 2021년 여름호(통권 77호) 발간
이름 옥효정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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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작가들_77호_표지_최종.jpg (314.3K)






특집과 미얀마 연대 작업 르포, 일제강점기 동양방적 강제징용자 인터뷰 등으로 꾸며져

 

계간 작가들2021년 여름호가 출간되었다.

작가들은 인천작가회의 소속 작가들과 다른 지역의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창작란(/소설/동시/동화), 삶과 문학 사이에서 오늘의 여러 이슈를 진단하는 평론들(특집/비평/기획연재),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민중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인천에서의 삶이 교차하며 짜이는 현장 취재(우현재/르포/민중구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깨어 있는 삶, 깨어 있는 문학을 모토로 이성적 판단과 깊이 있게 해석된 경험, 감동을 부르는 문학작품들로 이루어진 작가들2021년 여름에 일흔일곱 번째 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특집] 어떤 곳에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을 향한 물음의 세 갈래길

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어쩌면 코로나보다 더 뜨거운 이슈다. 잠을 자고,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아이를 기르는 활동 등을 하는 보금자리라는 의미는 어느새 퇴색하고, 집은 재산-증식을 가리키는 개념이 되어버렸다. 작가들의 오늘을, 다수의 욕망 안에서 집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여러 작가들에게 물어보았다. “집 없음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의 표정을 응시하는 문종필의 글로 시작해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소공녀>를 분석한 이승헌의 글은 청년의 삶 속에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언젠가 하이데거는 'earth'가 땅이 아니라 하나의 행성으로 그려지는 우주 시대의 환경 속에서 earth는 이전처럼 보여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SF에서의 집이 어떤 의미인지 물은 것은 그 때문이다. 심완선은 특유의 박람강기로 SF 소설을 여행하고 나서 집은 자산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비평/기획연재] 수용소에서의 시 쓰기 / 라캉의 네 담론 1

비평에는 시인 이산하의 작품을 분석한 남승원의 글을 실었다. “계산 가능한 이익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죽음조차도 얼마든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현실”, “실체가 없는 것에 대한 매혹에 휘둘리는 현실, 그리하여 수용소-자본의 끝없는 확장을 보이는 현실을 적확하게 짚어낸 글은 특집과의 연장선상에서 읽어주시길 바란다. 기획연재는 서영채의 라캉의 네 담론 중 대학 담론에 대한 안내로 채워졌다. 지난 연재에서 서술된 주인 담론에 이어 나온 대학 담론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상징적 해석에 의존하는지를 알려준다.

 

[우현재/르포/민중구술] 미얀마, 강제징용,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르포>에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투쟁을 조명한 김응교의 글을 실었다. “이 학살을 그대로 두면 지구는 학살을 용인하는 행성이 된다.”는 선언으로 시작하여, “기관총을 들어야만 참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돌을 던지지 않더라도, 인류의 양심에 서서 방에서 키보드를 두들기며 괴로워해도, 초현실주의 표현으로 쓰더라도 인류의 양심에 공감한다면 참여일 것이다.”라는 말로 참여의 폭을 넓히는 그의 말에 주목했으면 한다. 민중구술에는 일제강점 시기 열두 살에 동양방적에 강제동원되었던 양종희의 이야기를 담았고, <우현재>에는 제물포고교 이전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망을 들여다본 이현식의 글을 실었다.

 

[시선/창작(, 소설, 동시, 동화)]

<시선>은 조오다의 사진으로 문을 열었다. 숭의동과 학익동을 비롯, 답동성당, 자유공원, 수도국산 등 인천의 곳곳을 담은 그의 사진들은, 관념적 몽타쥬 안에 고정적 환경의 유동적 세계상을 담고 있다. 창작란도 풍성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김영승, 함민복, 김영언, 조혜영, 지창영, 황은주, 정우신, 문보영 작가가 쨍쨍한 시를 보내주었다. 소설란에는 최경주의 중첩인간과 김병운의 11시부터 1시까지의 대구가 실렸다. <노마네>에서는 신민규와 박혜선의 동시를, 류재향 작가의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작가들󰡕 2021년 여름 목차

 

<책머리에>

송수연 좋은 질문을 찾아서


<시선>

조어다 봉인된 시간과 욕망의 공간


<>

김영승 곶감 세 개와 변비 외 1

함민복 사이 사랑 외 1

김영언 상수리 한 알 외 1

조혜영 그 길이 불편하다 외 1

지창영 을왕리, 9시 외 1

황은주 이삭 외 1

정우신 병원 외 1

문보영 먼저 간 친구들의 좋은 마음 외 1


<소설>

최경주 중첩 인간

김병운 11시부터 1시까지의 대구


<노마네>

신민규 비즈니스 어리니스 외 1

박혜선 우산 쓴 책상 외 1

류재향 아람이의 편지


<특집> 어떤 곳에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을 향한 물음의 세 갈래 길

문종필 존버들을 위한 무브

이승현 가난한 청년 세대와 집이라는 제도: 영화 <성실한 나라 엘리스><소공녀>

심완선 SF에서의


<비평>

남승원 수용소에서의 시쓰기


<기획연재>

서영채 인문학 개념정원(10) 라캉의 네 담론 1


<우현재>

이현식 제물포고교 이전: 지역의사소통 구조가 만들어지는 계기로 삼아야


<르포>

김응교 혁명을 위해 써야 한다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민중구술>

이상의 열두 살에 동양방적으로 강제동원된 양종희


<서평>

김명철 신음 소리를 바람 소리로 보는세계(손병걸, 󰡔나는 한 점의 궁극을 딛고 산다󰡕)

김민령 진짜 삶이 머무는 자리(김중미, 󰡔곁에 있다는 것󰡕)

박형준 징후적 사이렌: 한 실천적 지식인의 절박한 경보(야마구치 지로, 󰡔민주주의는 끝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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