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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전북]'작가의 눈' 9집 발간
이름 관리자
링크http://www.sjbnews.com/view.html?gsid=20050221140300&sec=004 Hit:595



전북작가회의 '작가의 눈' 발간 지난 2001년 7월 갑작스럽게 폐암판정을 받고 수 년간 투병하다 지난해 초 끝내 지인들의 곁을 떠나 아쉬움을 더했던 고 박배엽 시인. 그는 남민시 동인이자 문화운동가였고 군사정권 시절이던 지난 1988년 전북대 구정문 앞에 사회과학 전문서적인 ‘새날서점’을 열어 당시 운동그룹에게 지식의 저장소·쉼터 역할을 했고 건강이 악화되기 전까지 14년간 서점을 운영했었다. 지난해 겨울 세상을 떠난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시인의 유작과 그를 기억하는 작가들의 추모의 글이 책으로 엮어 나왔다.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꾸린 (사)전북작가회의(회장 임명진)가 '작가의 눈' 9집을 펴냈다. 이번 호에는 고 박배엽 시인의 특집이 '우리는 그대를 잊지 못하네'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책은 고인의 어린시절과 고교·청년시절 등 생존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를 기억하는 지인들의 가슴 한 켠을 아리게 할 만한 흑백사진으로 문을 열고 있다. '우지 마라/허옇게 침 마른 들판에 모여/우리가 밤을 새우며 우물을 파느니/새벽이 온다, 채찍 밟고 시퍼렇게/첫 새벽이 온다'는 구절이 눈에 들어 오는 선배문인 정인섭 시인에게 띄운 시 '초가'를 비롯해 '고부에서', '삼월 진달래', '목숨 1·2'등 9편이 소개되고 있다. 지난 1992년 시인이 30대때 써 내려간 산문 ‘내 속의 두 사람, 일치되어 더욱 큰 하나가 되는 내 조국의 ‘남’과 ‘북’같은’에는 작가가 일생 동안 추구하고자 했던 신념과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이 글에서 "모국어가 존속하는 그 언제까지나 영원히 사람들의 가슴을 울릴 시를 단 한편이라도 쓰는 시인이 있다면 그는 참으로 행복한 시인일 거다"며 "일생 동안 시를 쓰고 한 사람의 시인으로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던 청춘의 어느 길목에서부터 제 자신에게 원했던 것이 있다면 '시인', '혁명가' 이 두 사람이 내 속에 살기를 바랬던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고인에 대한 절절한 애도를 담고 있는 박두규 시인의 조시 '눈부신 길 하나'와 시인의 오랜 벗이었던 소설가 이병천씨의 별사 '그 누구보다도 치열했던···'등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고 있다. 생전에 그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지인들의 글도 뒤를 잇고 있다. 후배 이재규씨는 평전 '나는 아직 사랑한다네'에서 고인을 "다정다감한 성정 한편으로 폭발하는 열정으로 가득했던 만년 청년"이라고 회상하고 있다. 소설가 하재봉씨는 "그렇게 자상하게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던 너의 맑은 눈을 그 힘있는 목소리를 이제 어디서 다시 볼까 다시 들을까. 나는 이 차가운 땅에 남아 너의 추억을 양식으로 시를 쓰리라"라며 오랜 벗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고 있다. '작가의 눈' 이번 호에는 지난해 전국연극제 희곡상 수상작인 김정수씨의 희곡 '땅과 새'를 비롯해 작가회의 주체로 열렸던 제8회 전북고교생백일장 수상작, 회원들의 시·소설·동시·동화·수필 등이 함께 실려 있다. [새전북신문 2005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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