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새책 조회 111 제목 마정리 집 이름 사무처 첨부 김완하_마정리 집.jpg (95.9K) 오세영(시인) 오늘의 우리들은 인간이 무너지고 삶이 물화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시로써 정치나 사회를 비판하고, 어떤 이들은 인간의 진실을 탐구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절망감으로 해체된 정신의 아노미에 심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시인도 있다. 그들은 마치 계몽주의 시대의 우리 선구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연의 소리를, 자연의 내밀한 이법理法을 배워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중에서도 김완하 시인은 진실로 자연의 언어를 이해할 줄 알고 자연의 정령들과 내통할 수 있는 시인이다. 그러므로 이 시집을 읽은 분들은 무엇보다 우선 눈이 맑아질 것이고, 그다음에 그 맑은 눈으로 진정 인간다운 삶의 길이 무엇인지를 깨우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참으로 아름답고도 영혼을 깊이 울리는 시집이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양은 매일 시작한다 최지온 파란 달처럼 전진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양은 매일 시작한다]는 최지온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으로, 「수국… 사과의 진실 배경희 시인동네 최근 인문학과 예술론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개념이 하나 있다. 바로 ‘숭고(sublime)’라는 개념인데, 『… 사랑 1그램 홍관희 걷는사람 생에 대한 근원적 고찰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를 개진해 온 홍관희 시인의 『사랑 1그램』이 걷는사람 시…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 김학중 걷는사람 걷는사람 시인선 67번째 작품으로 김학중 시인의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가 출간되었다. 김학중 시인은… 좀비시대 방서현 리토피아 이미지 광고에 감쪽같이 속아 학습지 회사에 들어간 연우와 수아. 그들은 이십 대 젊은이들로 경제적인 문… 물 위의 집 임미리 불교문예 시인은 글로 집을 짓는 사람이다. 임미리 시인은 자연과 세속 사이, 풍진과 강호 사이에 그 집을 지었다. … 마정리 집 김완하 천년의시작 오세영(시인)오늘의 우리들은 인간이 무너지고 삶이 물화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시로써 … 노량의 바다 이병초 작가 유튜브가 책을 집어삼켰다는 말이 일반화된 시절에 시인 이병초(웅지세무대 교수)가 역사소설 『노량의 바…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 김재홍 여우난골 의고주의자의 슬픔과 의지가 담긴 시적 공간들“왜 세상은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되어 있으면서 한없이 접혀… 왜 빨간 사과를 버렸을까요 양수덕 천년의시작 그는 다른 시인들이 그런 것처럼 일상의 미세한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로 …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