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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목리(木理)
봄이 오는 소리 듣지 못하여도
가슴 속에
칠성판에 올려 질 알 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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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를 위해 의뢰받은 발제는 ‘문화예술정책의 변화와 문화운동진영의 대응방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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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에 따라 작가들의 존재방식도 달라지는가?
심포지엄 발제를 부탁받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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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는 말
작가의 왼손은 자신의 오른손에게조차 저항한다. 작가의 세계와의 불화는 근원적인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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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을 식민화하는 성장주의
한국사회는 ‘정치제도의 민주화’를 성취한 이후, ‘시민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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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기생이고, 나는 쌍둥이다. 그것도 샴. “싸암? 뭔 쌈. 상추쌈, 배추쌈? 아나, 풀을 뜯어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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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무
이후경
2010년 특별호(통권 58호) |
1
에헤라디여, 이 기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서라벌 달 밝은 밤 지치도록 놀다 들어갈 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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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초과
이대환
2010년 특별호(통권 58호) |
평양에서 민족작가대회가 열리는 2005년 여름의 그날 아침, 한 젊은이가 느닷없이 심각한 복통을 일으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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