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박영근 시인 시비제막식’에 후원 단체로 참가
인천작가회의는 9월1일 인천시 부평구 신트리공원에서 거행된 ‘故 박영근 시인 시비제막식’에 후원 단체로 참가하였고 제막식의 원활한 진행과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서 식전과 행사의 전 과정 그리고 뒤풀이까지 협조하였다.
박일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순서는 정세훈 시인(인천작가회의 회장, 시비건립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서홍관 시인이 박영근 시인의 약력 소개, 김이구 문학평론가의 경과보고에 이어 현기영 소설가(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와 호주에 체류 중인 이시영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공광규 시인(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홍미영(부평구청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제막이 이어졌고 성효숙(유족)의 헌화, 김환영(화가)의 시비디자인 설명, 김해자 시인의 시낭송, 황승미(가수)의 노래, 박정근(유족)의 인사, ‘솔아 푸른 솔아’를 다함께 부르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원로시인을 비롯한 동료문인들과 인천민예총 인천문화재단 등 문화예술단체, 부평구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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