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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가 주관하고 영주지부가 주최하는 2006년 경북문학인대회가8일 6시 영주 대화예식장에서 열렸다. 경북 각지에서 온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들과 영주시민 등 1백여 명이 함께 한 이번 대회는 김주영영주시장과 최상호 영주문협지부장의 축사에 이어 포항의 김만수,권선희 , 안동의 김미현, 울진, 예천, 상주, 구미 등 각 지역에서 온 시인들의 시 낭독과 유영재 교수의 성악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시민들에게 시와 음악의 향취에 흠뻑젖어들게 했다. 특히 계간 “아시아”의 발행인을 맡고 있는 이대환 소설가의 “우리시대의 곤혹과 작가정신”, 안동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안상학 시인의 “고향에서 문학을 한다는 것”에 대한 강의는 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날 행사는 신.구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한 자리로 권석창 시인이 새 지회장에 박승민 시인이 사무국장에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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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