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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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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축하 ] 최종천 회원 신동엽창작기금 수혜자로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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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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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시인 최종천 시인이 ‘창작과비평사’가 운영하는 2002년 제 20회 ‘신동엽창작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최종천은 지난 3월 등단 16년 만에 낸 첫 시집 <눈물은 푸르다>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창작기금 1천 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최종천 시인은 “소재말고 작품에 반영된 정신의 깊이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를 맡은 평론가 구중서고문은 “그의 시에는 80년대식의 이념 지향적 소영웅주의가 전혀 없다. 원목 같은 순수함과 생명력이 있다. 감각적 조작 없이 시가 된다는 점에서 그의 시 정신은 신동엽에 가깝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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