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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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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설가 이나미 회원, 소설 <얼음가시>(자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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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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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리끼 문학대학에서 소설창작 석사과정을 밟고 귀국한 이나미 소설가가 러시아의 체험을 담은 소설 <얼음가시>를 출간했다. 오랫동안 작가회의 수첩에 아무 연락처도 없이 이름만 남아 있어 뭇 사람들이 궁금해했는데, 소설과 함께 다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연락처 02-379-9725,gogo199@hanmir.com)
이나미 소설가는 8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미로학습'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장편 '기우뚱거리며 작아지는 섬 하나'와 '실크로드의 자유인'을 썼다. 현재 서울예대와 명지대 문창과에 출강하고 있다.
이 소설에 대해 최인훈 소설가는 "현대인에게 매우 전형적이고 상징적이기까지 한 삶의 조건이라 할 만하다. 작가는 주인공들마다의 사정에 의해 굴절된 상황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전달해내고 있다" 고 독후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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