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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통일시> 제2집과 김윤환 신작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합니다
권선희, 김윤환, 김창규, 김판용, 박은산, 박석률, 석여공, 이소리, 이적, 진평주 시인이 편집동인으로 참여한 <분단과통일시> 제2집『동행』이 최근 도서출판 예감에서 출판되었습니다. 남북 관계가 파탄일로에 있는 이즈음 이 동인시집은 비애와 탄식을 물리치고 해 뜨는 곳으로 달려가고자 하는 시인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부천밀알교회에서 사역하며, 협성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는 김윤환 시인의 신작 시집『까띠뿌난에서 만난 예수』가 최근 시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목회와 시쓰기를 병행하면서 첫 시집 출간 이후 6년 만에 출간된 그의 제2시집은 생의 고행을 뛰어넘어 우리시대 사랑의 참의미를 설파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시단의 최원로 시인인 김규동 선생님을 모시고 이 시집의 합동 출판기념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이 자리를 환히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때/ 2010년 4월 15일(목) 오후 7시
■ 곳/ 남도식 주점 <시인>(전화 02-735-8525)
(인사동사거리, 한국관광명품점과 공화랑 사잇길- 인사8길 골목끝)
■ 회비/ 2만원
※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승철 010-3442-1902/ 이소리 010-4842-8400
주최/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홍일선, 사무총장 이승철)
주관/ 분단과통일시 편집동인, 김윤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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