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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습니까 그 뭐라고 해야하나
이 소통의 장 말입니다. 만약 즉시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을려면 닫아버려요
작가회의에 원서를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눈물겹도록 진지한 좀 슬픈 일인데
답변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뭐라고요? 가입이 보류된 사람은 연락을 따로 취하지 않는다고요? 이런 싸가지 없는 답변이 어디 있습니까?
당장 답변 해 드려요
당장 답변 해 드려요
혹시 내 의견을 지나가는 사람의 허튼 수작으로 들을까 밝히지만
나는 회비가 꼬박 꼬박 자동이체되는 회원입니다.
다시 얘기할게요
답변 성실하게 해 드려요
회원 가입이 그렇게 해일처럼 몰려옵니까
태풍처럼 불어옵니까
한 달에 몇 명이 가입신청서를 내는지 몰라도 1000명 아니면 당장 성실하게 답변해 드려요
이런 깜깜하고 슬픈 댓글 달리지 않게
자존심 상하게 하지 말아요
소통의 장에 회원가입 됐나 안 됐나를 묻는 분들의 심정을 생각해 봐요
당장
한 번만 더 이런 댓글 올라오면 그냥 두지 않을 테니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작가회의에 가입하고 싶은 분이 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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