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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에서 신인등용문을 언론지상을 통해 모집하고 발표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공개하지 않는 속사정은 무엇인가?
문학시장을 두드리는 아픈 심정을 이렇게 우롱해도 되는 것인가?
속사정을 추정해 본건데
1) 너무 많이 응모 - 심사에 장고(??)
2) 너무 형편없는 응모편수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무리 그렇다해도 9월20일 언론을 통해 발표한다고 했으면
무조건 약속은 지키되, 언론을 통해 "이런저런 이유로 금회 공모는 취소합니다"라
떳떳히 밝히는 게 도리가 아닌가?
최소항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 이 시대 민족작가라 할 수 있나?
신뢰가 깨어진 자들과는 살은 물론 말도 섞고 싶지 않다.
오늘 상 준다고 해도 내팽겨치고 싶다는 이야기다.
* 제주 카페에 자유글 하나 쓸 수 없는...그들만의 화면이라서 여기를 빌려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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