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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는 7단계가 있지요.
유치원 과정
초등 과정
중등 과정
고등 과정
대학 과정
대학원 과정
박사 과정으로 나누지요.
글 쓰기도 어렵지요. 보통은 못 느끼다가 인터넷에 글을 쓸려고하면 앞이 캄캄해 온답니다.
어릴 적에는 엄청 글을 썼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쓸 글이나 남에게 할 말이 별로 없겠지요.
글에는 자신의 삶 냄새가 묻어나기 때문이지요.
즉 글 쓰는 정말 어렵다 이지요.
이걸 1단계라 할 수 있지요.
문인으로써 글 쓴다. 정말 어렵겠지요. 일반 글 쓰기에 비교하여 정말의 제곱이 어렵겠지요.
문인은 아무나 되나요. 문인이 된다는 것도 그 길에서 평생 뼈를 묻어야할지 모르잖아요.
요걸 2단계라 보면 됩니다.
문인으로써 책쓰기는 정말 제곱의 제곱이 어렵겠지요.
다시말해 정말의 4배가 어렵겠지요.
요걸 문학의 3단계로 보면됩니다.
책을 내었으면 팔려야 하잖아요. 자신의 책이 팔려서 재판(두번 째)인쇄 혹은 초판 2쇄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문학의 4단계로 보면 됩니다.
요 단계를 문학의 고등단계이겠지요.
이 단계에 접어들기는 정말 어려워 정말의 4성에 4성이니 16성이 어렵겠지요.
책도 동화책도 있고, 만화책도 있고, 그림 책도 있어요.
성인이 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책
이게 문학의 5단계가 될 수 있겠지요.
이때는 정말 16성의 제곱이니 정말256성이 되겠지요.
그럼 6단계는 무어냐? 라는 궁금증이 일겠지요.
자신의 문학이 성인들에게 사랑받으며 감동을 주는 책이겠지요.
이 단계는 삶의 초월 단계이지요.
정말256의 제곱이니 정말의 65536성이 되겠지요.
이 단계를 왜 초월이라하면은 /'/문학의 성/'/이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마도 보통 사람 열 명 중에 한 사람이 글 몇 줄이라도 쓸 겁니다.
어릴 적에는 다 글을 쓸 줄 알지만 성인이 되면 대부분 글을 못 쓴답니다. 마치
유아기 때 유치원 초등 때에는 누구나 그림을 그릴 줄 알지만
어른이 되면 절대 그림을 거의가 그리지 못하잖아요.
즉 여기서 성이란 무려 백명 정도의 보통사람을 칭하겠지요.
그럼 열 명 곱하기 6천 오백이니 6백 오십만명 중에 한 사람이 탄생하니
한국 전체 인구에서 백(100) 사람 안에 꼽히겠지요.
이렇게 되면 스타 중에 스타지요.
무언가를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감동을 준다니 말입니다.
책을 지지리 읽을 수 없는 인간들에겐 최인호의 <상도> 조정래의 <태백산맥> 박경리의 <토지>처럼 드라마로 만들어져
잔잔하면서 깊은 감동을 주잖아요.
그럼 문학의 최고단계는 무엇이냐?
흔히 과거엔 문학을 문예(文藝)라 지칭했잖하요.
詩書畵 文史哲이라고 했잖아요.
이 네 가지를 고루 섭렵하여 이걸 문학으로 활용을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겠지요.
왜 용입니까?
인간사에 온작 조화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현대는 미술이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호랑이나 사자에게 벌벌 떠는 시대를 지나
인간은 모든 자연의 지배자가 되면서 또한 자연을 동반자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도 인간을 어쩔 수 없어하며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 화친하는 시대입니다. 가령 십계명의 영화처럼
신이란 게 인간에게 저르지르는 악행.
유일신인 자신을 맹종하고 따르지 않는다고 무자비하게 살육해버리는 일은
세상 어디에도 있을 수 없잖아요.
그런 신이 있다면 참으로 천하겠지요. 물론 사후 심판 사후 심판 하지만
그건 주거봐야 되는 일이고. 지금 인간들 오래오래 살잖아요.
원시시대에는 고작 수명이 30을 못 넘었잖아요.
인간이 너무 오래 살면 안 돼요.
2빽 3빽 살아보세요. 지구는 콩나물 시루로 미어 터지고, 가진 자들은 어마어마하게 가지고 없는 자들은 지지리 없어서
살아 있어도 골치 아플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하루 33명씩이나 자살한다는 통계가 있잖아요.
서울역의 무무지하게 많은 노숙자들. 종삼지하철 파고다 공원 등 등으로 많고 많은 노인네.
아! 인간 나이 300살까지 죽지 못하고 살아야한다면 그게 지옥이 아닐까요.
가진 자의 웬만한 인간은 마귀가 되기 십상일거랑요.
인간 수명 150 살까지 살 수 있으면 신神의 수명입니다.
신의 언어는 네가지로 나눕니다.
그 첫째가 문학으로 포현하는 양식이요
둘째가 철학으로 표현하는 양식이요
세째가 신학으로 표현하는 양식이요
네째가 예술로 표현하는 양식입니다.
예술 표현에는 음악, 연극,무속신앙,건축,조경,미술등을 일컫지요.
여기서 미술분야를 세분하면
현대미술, 서양화,동양화,조각,서예,설치 미술,도자,목공,염직,염색,금속,서예,한지,제품 디자인, 시각 디자인 등이 있겠지요.
자본주의의 극대화는 예술입니다.
도시문화는 시골의 모든 자연을 문화적으로 다 옮겨 놓았습니다.
가령 연세대 도서관은 쾌적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백 명이 있으면 백 명 분의 산소가 공급되고 3천명이 들어가면 3천명의 산소가 공급되어 그 상쾌함은 산림욕을 하는 듯 합니다.
삼성무역센타에 가 보셨나요. 상주 인구가 12만명이 됩니다. 유동인구가 무려 10만이나 됩니다.
웬만한 시골도시의 인구를 빰 치지요. 즉 신의 궁전이 되어 버립니다.
서울대 관악 켐퍼스.
똑똑한 아이들은 전부 성인이 되어 그곳에 모이겠지요. 즉 부자 자녀들의 놀이터겠지요. 분위기 끝내줍니다. 모든 정신과 육체가 아주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청와대, 그 주위부터 분위기 잡지요.
청남대.
그리고 포항제철. 광양만 조선소. 부산 항구.
이 모든 게 미술이요 예술입니다.
한국에 미술인구가 얼마인줄 아세요.
자신이 미술하면서 /'/예술인/'/이라고 칭하는 자들이 무려 오백만명은 넘는답니다.
이 미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의 문학인 탄생
정말 어렵겠네요.
즉 정말65536성의 제곱이 되네요. 그럼 몇 성이냐.
4294967296성이 되겠네요.
42억의 인구 중에 1명의 탄생이지요.
[꽃이 피는 나무와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사는 법] 도서출판 꽃 길. 재판 발행 9월 20일.
소설가이며 시인 그리고 미술평론가 정현도의 저서.
읽으시며 인생을 돌아 보는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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