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조회 982 제목 임재실 할아버님 이름 최기종 임재실 할아버님   최기종   이게 을마 만임둥? 오매불망 60년만에 이산가족 상봉단에 뽑혔음메 이리 기쁜 일이 어디 있단 말임둥? 생살 빼며 노구 되얍지맘 이럭크롬 어깨춤이 절로 나와얍지   꿈이라고 생시라고 내레 시도때도 없이 허방다리 빠졌음둥 부모형제 보고지고 고향산천 그립다고 함흥차사 되었음둥   이보, 이게 을마 만임메? 어린 동상 만나 가꾸마 손도 잡고 얼굴도 만져보고 이에저에 고향소식 물어보고 금강산도 왕창 구경하겠스꾸마   이럭크롬 덩실덩실 춤이 나와얍지 눈물짓기 만석지기얍고 한숨짓기 태산망두얍지 얼라 되고 소년장사 되었음둥 이보, 늙어서 피는 꽃 좀 봅소 이럭크롬 뒤로 걷는 발 좀 봅소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597   2mb는 할 말 없을 것이다 김동승 2010.03.05. 1454 596   태안 바다에 눈물이 여울진다 심오 2010.03.05. 1379 595   [주장] 문화부 장관의 문화에 대한 무지와 모독 지요하 2010.03.04. 750 594   2월12일자 한국일보에서 애독자 2010.03.04. 787 593   다지원 2분학기 강좌가 개설되었습니다^^ 다지원 2010.03.03. 787 592   우리 강은 왜 울어야 하는가 김광원 2010.02.26. 952 591   MB정권 역주행 2년 중간평가 범국민토론회 개최를 경기희망 김 2010.02.24. 717 590   MB 청년실업 인식… “청년이 기가 막혀” 경기희망 김 2010.02.23. 828 589   시인론(시) 최기종 2010.02.23. 1036 588   결국 돈때문에 그러는거지요. 웃긴다 2010.02.22. 1055 587   작가회의의 지원금 거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문도 2010.02.22. 950 586   어이 유인촌,지원금이 니 돈이냐? 목신의 오후 2010.02.22. 1032 585   힘내세요. 박현희 2010.02.21. 965 584   작가 회의 유감 함석훤 2010.02.11. 1181 583   한국작가회의에 올 것이 왔다 김희정 2010.02.09. 1221 [이전 10개]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