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가들이여
문인들이여
시인들이여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초야의 글짓는 한 사람
조심히 제안드리려 합니다.
명색이 글을 지음으로
살아가길 소원한 우리...
얼마를 벌고 유명이니 무명이니를 떠나
우리가 글을
왜 쓰고
왜 짓는가에 대한 물음을
어느 때보다 우리들에게
한없이 던져주는 이 시점.
무례히 몇자 써 내려 갑니다.
무엇을 위하여
지금 우리는
우리의 펜을 들고 그 길을 걸어 가는 것일까요?
내 글로하여
누군가에게...
아니 단 한 사람이 되더라도
용기를 주고
사랑을 붓돋우고
기쁨을 주고
위로를 주고
영혼을 씻어 줄 수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이
우리로 하여
지금 이 길을 걸어가게 하는
진정한 이유가 아니겠는지요.
그러하기에
지금.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 앞을 미래를
한치 앞도 보이지 않게 하는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가
먼저 나서 해야 될 일이 있지 않을까요?
의료인은 전문직으로 목숨을 걸며
사투를 벌이고
사회 각계에서 할 수 있는 힘을 보태는 지금.
전문직인 우리도
뭔가 해야 되지 않을까요?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란...
우리 모두 알잖아요.
칼보다 펜이 더 강하다는 것...
서로를 위해
우리 공동체를 위해
힘을 더 보탤 수 있다는 것.
지금
우리 주변이 너무 슬프지 않은가요?
절망이라는 바이러스가
너무 우리의 희망을 잡아먹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겠는가요!!!
기자라는 또 다른 글 쓸 이들이 있지만
그 직업은 사실관계에 있어
전하는 것일 뿐.
물론 희망의 소식도 있지만
대부분이 절망을 전하기 바쁜 소식들의
글들이 현실적으로 더 많은 현실 아닌가요?
그러하기에
우리가 좀 더 우리 이웃들에게
인류에게
희망을 위로를 사랑을
용기를 전파할 일이 더 있지 않을까요?
어느 때 보다 지금이
이 모든 것들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에...
우리. 우리가 할 일을 합시다.
온 나라가
온 세상이 아프고 힘들고 절망인
지금
우리가 먼저 용기를 전합시다.
사랑을 전합시다.
위로를 전합시다.
전파합시다.
할 수 있다고
좀 더 서로를 아끼자고
좀 더 서로를 안아 주자고
희망은 절망의 파고를 늘 넘어서 온다고...
우리가 할 일을 합시다.
우리가 기쁨으로 걸어가는 길이기에...
# 릴레이희망키우기 # 안녕하게요 우리 # 좀 더 이해 합시다
# 좀 더 사랑합시다 # 좀 더 양보합시다
p/s 예술을 하는 모든 작가들이여..
각자의 길에서 주어진 재능으로 용기를 전합시다.
희망을 전합시다. 위로를 전합시다....
글이 됐던 그림이 됐던 웹툰이 됐던 음악이 됐던
페이스북으로
이시대 국민들에게 힘이 될 자신만의 한 작품을 올리고
자신의 지인 작가를 지목.릴레이로 참여.공유를 제안하며
희망이라는 백신들을 살포하여 갑시다.
아울러 아직 정회원이 아닌 자격으로 작가회의의 공론에 장에
무례히 글을 남기는 점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립니다.
릴레이 희망 키우기 캠페인
[ 코로나19 vs 우리 ]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루머의 배양기 속에서
절망을 퍼트리고,
보여지는 우리의 연대는
용기라는 백신속에서
희망을 퍼트린다.
..............
좀 더 사랑합시다
좀 더 양보합시다
좀 더 이해합시다.
이 시대 용기라는 백신을 살포하는
우리 모두 화이팅!!!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공감하시는 다음 작가님의 동행 부탁드립니다.
모두 안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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