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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으로 가는 한국민이
연탄재보다 못?못?못? 하니? 한번 물어보자.
우리 국민이 뭇5ㅡㄴ 초등이니 젖빠는 유치원이니?
하기사 한국미술을 젖 빨리고 우유병 빨리며 키웠다만
오옥에 가기전에 손학규(민주화 대표)를 잠시 본 적이 있었다.
정말 우연이다.
"한성에 하늘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붓는 데 갈 수 있느냐?"했다.
"줄을 수도 있느데"라고 했다.
"한 낮을 택하면 살아 돌아옴은 불가능하다"하여 저녁을 택했다.
죽음이 겁이 나서 잠시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타/'/에 들렸는데 임옥상(임포)개인전이다.
바로 식이 끝나고 임포전시를 거의 둘러보고
임포를 만났다.
임포와 악수하고 잠시 몇마디 나누다 곁으로 오는
손학규를 부부 보게 되었다.
손학규와 인사를 하게 되었다.
"미술 마피아 정현도 입니다"
손학규! 정말 날카로웠다.
"여기 임옥상도 죽을 수 있겠네요"
"신사도가 있지요"
임표의 얼굴이 새까매졌던가 보다.
풍년의 시골배추처럼 허여 멀끔했으면 좋겠는데
임옥상이와는 똥과 매주인 관계랄까
촌아이 미술아이가 내게 인사를 갑죽하고
곧 이어 소리친다.
"임옥상 선생님의 식당준비가 ㅁㅁ식당에 있습니다"
반하신탁의 영기님을 뵈며
가나아트센타를 물러 나왔다다.
"임포의 얼굴이 선생님과 함께할 때 먹 빛이 였습니다.무슨 말을 하셨습니까?"
하긴 임포의 전시도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로 따스함이 날라가 버린다.
이성에서 오는 빛과
감성에서 오는 빛이 다름을 다시 본다.
이성이 없는 순수한 모래톱의 연탄재 따스함과
오직 감성만으로 훨훨 타오르는 마그마는 식은 용암이 되어버리는 걸
임옥상 전시에서 느끼 수 밖에 없었다.
꿈은 잘 가시오.
임포 전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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