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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연구소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대화
2010 올해의 작가 - 송경동
민족문학연구소(소장 박수연)는 2010년도 ‘올해의 작가’로 시인 송경동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0년 1년간 매 분기 출간된 시와 소설 작품집을 대상으로 ‘이 계절의 작가’를 발표해 왔고, 이를 결산하여 ‘2010 올해의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송경동의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은한국의 현실과 시적 서정이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2000년대 한국문학의 양심으로 평가되는 송경동 시인의 작품을 통해 2010년 한국 문학의 성취를 가늠하고자 합니다.
민족문학연구소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송경동 시인과 오는 4월 28일(목) 오후 5시 건설자본의 폭력에 맞선 투쟁의 현장 홍대 앞 <두리반>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습니다. 이후, ‘2010년 올해의 작가 기념패’ 전달을 할 예정입니다. 송경동 시인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원하는 독자와 동료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참고로 ‘2008년 올해의 작가’는 『바리데기』의 저자 황석영 소설가가, ‘2009년 올해의 작가’는 『늑대』의 전성태가 소설가가 선정되었습니다.
* 일시 : 4월 28일(목) 오후 5시
* 장소 : 두리반(홍대입구역 부근)
* 진행 : 오창은(문학평론가)
* 행사순서
- 송경동 시인과의 대화 :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을 중심으로
- 2010 올해의 작가 기념패 전달
주최 : 한국작가회의 / 주관 : 민족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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