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50주기
학술대회>
“따로, 다르게, 새로 읽는 신동엽 문학”
■ ‘한반도 문학’이라는 개념으로 읽는 신동엽의 시세계
■ 신동엽의 문학과 서구중심적 역사 이후의 사유
■ 젊은 시각들의 신동엽 연구 영역 재구성 작업
4월 5일, 신동엽학회에서 주관하는 신동엽 시인 50주기 기념 학술회의가 ‘따로,
다르게, 새로 읽는 신동엽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회의의 제목 “따로,
다르게, 새로 읽는 신동엽 문학”은 저간의 신동엽 연구가 도달한 지점을 넘어서려는 시도이다. 단일한 집단의 목소리를 넘어서서 개별적이고 특이한
연구 시각을 드러낸다는 점이 그것이다. 그동안 신동엽의 문학이 핍박받은 역사와 민중의 정체성으로 해석되면서, 한편으로는 역사적 해방이라는
중압감의 무게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면,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그 중압을 넘어서서 ‘역사 이후’라는 화두를 결합시키고, 나아가 그 ‘이후’의
문제의식을 개별적 시각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 학술대회
일정
2019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망원동 창비 사옥 50주년
기념홀
<오전> 사회-김응교
(10:30)개회 인사 : 강일우(창비 대표), 강형철(기념사업회 이사)
(10:40) 강형철(시인) : 한반도문학과 신동엽의 위치
(11:30) 김형수(시인) : 신동엽과
영성적 근대 토론-토론 오창은
(12:30~2:00)
점심
<오후>
사회-김지윤
(2:00) 김윤태 : 신동엽
산문전집의 위상 토론-최현식
(2:50) 이대성 : 신동엽 문학에
나타난 인유 양상 연구 토론-박은미
(3:40) 김희정 : 사건에의 충실성과
빼기의 정치 토론-김진희
(4:30) 한상철 : 신동엽과 백제
그리고 동학 토론-박수연
(5:20)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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