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된 일이지만 문예지 시장은 그 흔적조차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 시피, 웹소설의 영향이 크다 하겠습니다. 웹소설은 올해 1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문예지의 난처한 국면을 타개할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까?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가는 길을 외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황금알을 낳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지금처럼 연 4회 계간지 발행으로는 회원들이 수년만에 한 번 작품을 올리게 됩니다.
이런 식은 곤란합니다.
작은 예산이라 해도, 필요하면 별도의 방식으로 작품 발표 기회를 활성화 시키고 시장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향후 100년 뒤 후손들이 오늘날의 문학을 어떤 식으로 접근할까요? 문예지와 웹 시장으로 구분할까요?
미래까지 걱정할 것 없다 할지 모릅니다.
하여튼 암담한 현실이지만 그 고민을 공론화하고 묘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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