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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경 <꽃이 피는 나무>-시집,소설집,미술평론 글의 책이 서울 교보문고 등 전국의 서점에 판매됩니다.
재판 발행이 조금 늦어져
죄송하게도 초판은 일반인에게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아름답고 용기있던 추억의 세월은 가고
/'/물 간 생선/'/같은 글을 고집하며 지필하기 쉬운 민작인들에겐
/'/꽃이 피는 나무와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사는 법/'/의 글은
물을 만난 생선이 아닌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될 것입니다.
겨울에 때때옷을 입어야하는 민작인의 글이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과거가 있으니까요.
이 책을 보지 않고 21c문학을 말하지 마십시요.
민작인에게 참으로 보배로운 글이 될 것입니다.
작가(저자)에게 구시렁구시렁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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