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북한에 정치 경제적 국제 약속 특히 한국과의 약속 신용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었다 북한은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 구도를간파하고 선기를 잡으려고 선제 대응하고 있다 올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고 그 대선 후에 시작될 미북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의도이다 그러면 그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가 현재의 강경 대응에서 알 수 있듯이 핵 후퇴 절충 개방을 미국에 한국에 일본에 인정하고 경제 제재를 풀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대선 후 경제 제재를 풀고 핵 후퇴 절충 개방 타협을 한 들 북한에 신인도 신용도가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이미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트럼프보다 온건하게 타협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대안은 타협을 하고 경제 제재를 풀고 전쟁 위기 없이 그대로 유지할 것이냐 타협 않하고 경제 제재를 계속하면서 전쟁 위기를 감수하고 북한의 전면 개방 핵폐기를 얻어낼 것이냐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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