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군부독재의 암울한 상황에 대응하면서 결성된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그 기간 동안 변화하는 민족 민중현실에 부응하고자 명칭과 조직 등을 비롯 많은 부문에서 최선의 길이 어디인지 숙의하고 토론하며 한국작가회의로 변화해왔고 2024년에는 한국작가회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준비하고 한국작가회의의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작가회의 50년, 무엇을 기념하고 계승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화두로 삼아 그 첫 번째 심포지엄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1. 안내
- 주제 : 생명, 평화와 한국문학
- 일시 : 2023년 6월 9일 (금) 오후 1시~오후 6시
- 장소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트리스타 대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주차 :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유스호스텔 주차공간 없음.)
- 신청 : 심포지엄 사전 신청 (선착순 50명)
2. 순서
1) 심포지엄 1부
-기조강연 : 정지창 평론가 - 생명, 평화와 한국문학
-발제 1 : 강형철 시인 - 한국문학 100년과 한국작가회의 50년 평가
-발제 2 : 이중기 시인 - 영천 및 대구 10월 항쟁 등을 통해 바라본 민간인 학살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