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수) 2010년 젊은작가포럼 총회를 열고 2010년 <아름다운작가상>을 결정했습니다. 김은경(시), 서효인(시), 유병록(시), 김현(시), 박시하(시), 이현호(시), 최형미(동화), 하재영(소설), 이진희(시), 김남규(시조), 이혜미(시), 최명진(시), 깅윤화(소설), 윤석정(시), 김일영(시), 이장곤(시), 이영주(시), 김근(시), 오유리(희곡), 이정현(평론) 등 20명의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아름다운작가상>에 대한 토론과 후보 추천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작가상>의 기준은 ‘문학적 성품’입니다. <아름다운작가상>은 문학적 성과를 기본 전제로 하되, 작품의 성과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문학적 성품’이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선배 문인에게 수여해왔습니다. 이번 아름다운 작가상 후보 추천과 선정도 이러한 기준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총 세 분이 추천되어 2차까지 투표를 진행해 두 분으로 좁혀졌으나 좀처럼 한 분으로 결정되지 않아, 재차 추천 후보에 대한 토론이 있은 후에야 수상자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젊은작가포럼에서 선정한 <아름다운작가상> 수상자는 시인 도종환 선배님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언론보도자료를 준비해 배포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는 특별히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시상식과 함께 후배들이 마련한 아름다운 낭독회(가칭)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날 젊은작가포럼의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못 나눴던 많은 이야기도 술 한 잔 기울이면서 나눠볼까 합니다. 선후배 문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작가상> 시상, 아름다운 낭독회(가칭) 및 2010년 젊은작가포럼 송년회
때 : 12월 17일(금) 7시
곳 : 연희문학창작촌
회비 : 성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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