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 회원이 노르웨이 외무부, 노르웨이 작가협회, 노벨위원회가 개최하는 '노벨 100주년 기념문학제'에 초청되어 참가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 문학제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 오슬로 대학 등에서 문학강연도 하게 될 황석영 회원은 8월 31일 행사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한편 황석영 회원은 지난 평양 통일대축전 행사의 남북합의 사항이기도 한 비무장지대의 '평화촌' 구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르웨이 행사에서 세계 분쟁지역 작가 및 노벨평화상 관계 인사들에게 행사를 정식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