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창훈 선생님께서 작가회의를 불시에 방문하셨습니다.
점심을 드시고 사무실 앞 벤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명언을 여러번 하셔서 너무 많이 웃다가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가 보였습니다.
요즘엔 식사하실 때 술을 안드신다고 했는데
표지사진처럼 저도 바다로 달려가 회에 쐬주 한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오후엔 박철, 정란희, 이현수, 임경섭 시인이 와서
함께 회의를 했고, 신입회원 가입 한 분 하셨고
주말에 보내야 할 보도자료 신동엽학회, 문제작으로 읽는 한국문학 2기 만들었고
페이스북에 글올렸고, 세월호 한뼘 그림책이 나와서 잠시 논의
-9월27일 도봉구청에서 북페스티벌이 한뼘 그림책 전시와 함께 열립니다.
-와우북 페스티벌때도 책 판매 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오전 10시에 작가회의 앞에서 해남 김남주 문학제를 떠납니다
김남주선생님 사무님께서 포도를 보내주셔서
그 포도상자 들고 총 26명이 함께 갈예정이며 그분들 마실 물을 사다놓았습니다
회비납부를 안하시는 회원들께 단체문자를 보내서 문의 전화가 많이 왔는데
통장에 문제가 생겨서 그동안 회비가 안빠져나가기도 하였고
필명과 실제이름이 안맞는 경우, 통장을 바꾼 경우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예술인패스 발급, 복지에 관한 소식, 회보, 작가지, 부고문자 등등
작가회의가 재정이 열악합니다.
회원여러분 힘든 분들 많으실텐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애정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기타등등의 일을 처리하다 오늘은 몇시쯤 퇴근을 할수 있을지요.
그리고 사무처 소식을 못올리는 이유는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같은 내용이 페이스북에 나오니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이 아닌 술상을 놓고 만나뵈야 되는데
연말에 시분과에서 시인만세!!!! 를 준비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 오셔서
만세를 외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무처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