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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詩人들이 사랑한 詩人’… 그가 돌아온다
이름 사무처 이메일
링크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01701032539179001 Hit:10



 김수영 50周忌… 내달부터 3개월간 릴레이 기념사업

기념사업회·한국작가회의 
학술대회·문화제 등 준비 

국내 생가·中日 활동지 찾아 
작품공간 둘러보는 이벤트도 

작품·생애 총체적 복원 진행 
“김수영學을 위한 논의 시작”
 

‘시인들의 시인’ 김수영(1921∼1968) 별세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과 생애에 대한 총체적 복원이 진행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거주지가 공개되고, 일본과 중국에서의 활동이 소개된다. 

16일 김수영 50주기 기념사업회와 한국작가회의에 따르면 김수영 50주기 기념사업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된다. 우선 11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와 연세대에서 각 ‘김수영과 21세기:세계문학과 정전’ ‘김수영과 21세기:시와 삶의 이념’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 박수연(충남대 교수) 문학평론가, 김응교(숙명여대 교수) 시인, 김명인(인하대 교수) 문학평론가 등이 참여해 김수영의 문학세계를 조명한다.

10일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문화제’가 개최된다. 염무웅·임헌영 문학평론가가 ‘내가 만난 김수영’과 ‘김수영의 산문 연구’를 테마로 강연한다. 이어 시극, 무용, 노래, 퍼포먼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엔 ‘문학기행’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김수영의 생가터와 거주지, 문학관 등을 둘러보는 이벤트다. 

오창은(중앙대 교수) 문학평론가는 “지난 3일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한 작가의 생애가 공간과 어떻게 연관을 맺고 있나를 살폈다”면서 “김수영의 생애를 공간과 연결하는 새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의 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최원식 명예교수는 “이번 답사를 통해 서울 마포구 구수동의 집터를 확인한 것도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  김수영에 대한 대담과 진술을 모은 회고집이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사진은 김수영문학관에 전시 중인 지인들의 회고 목록. 김수영문학관 제공

12월 6∼9일엔 중국 지린(吉林)성으로 떠나는 문학기행이 열린다. 지린성 일대는 김수영이 1944년 9월 이주했던 곳이다. 그곳에서 김수영은 현지 문인들과 교류하며 ‘춘수와 같히’라는 번역극을 공연했다. 김명인 평론가는 “중국에서 시인의 활동 기록을 수집했다. 지린성에서는 실제 연극을 했던 장소를 찾아냈다. 현재 철거 위기에 있었다”며 “김수영은 일본과 만주에서 연극을 했는데 시인 작품의 ‘연극성’을 해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년 1월엔 학술대회와 국내외 답사 성과 등에 근거한 책이 출간된다. 학술대회를 담은 논문집, 문인들의 회고집, 번역 자료집, 공간과 관련된 문학지도 등이다. 특히 회고집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글이 실릴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김수영과 ‘불온성’에 대한 논쟁을 벌였던 적이 있다. 그에 관한 배경이나 뒷이야기가 소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모든 기념사업은 김수영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50주기를 계기로 더욱 정밀한 정리 작업을 통해 100주년 기념 문학유산으로 계승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그동안 김수영에 관한 연구가 많이 있었으나 모더니스트로서의 면모만 두드러지고, 리얼리스트로서의 모습은 덜 평가됐다는 게 문단의 분석이다. 김수영 사후 지금까지 나온 전집은 2차례가 전부. 1971년 최초 시집 ‘거대한 뿌리’가 나왔고, 1981년 정본 2권과 별본 1권으로 이뤄진 전집이 출간됐다.  

최원식 명예교수는 “엄청나게 많은 ‘김수영론’이 있지만 ‘김수영학’을 위한 기초는 부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김수영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탄탄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영의 여동생으로 이번 기념사업을 지원한 김수명 김수영문학관장은 “어려서부터 오빠는 공부만 하는 사람이었다. 유족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빠의 작품을 조금도 손상이 안 가도록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연구자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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