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문학인 버스 세종시로 출발!
-2017년 1월 11일〜12일
그동안 줄곧 제기되어 온 문화예술계의 블랙리스트 문제가, 지난 해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10,000명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가운데 A급 블랙리스트 예술가들도
별도로 관리했습니다. 이 모두 박근혜 정부가 배후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한국작가회의는 지난 2016년 10월 18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우리 모두가 블랙리스트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문화예술 긴급행동 및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직도 우리 모두는 블랙리스트’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헌법에서 규정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입니다.
이에 <박근혜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 문화예술긴급 행동>으로 전환한 대책회의에서는 문화부역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즉각 사퇴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문화예술행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1월 11일 블랙리스트 버스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로 출발합니다.
문학인버스, 연극인버스, 미술인버스, 영화인버스, 음악인버스, 풍물인버스 등 최소 5대 이상 200명이 넘는 규모입니다. 작가 제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집결 및 출발: 1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12일까지 1박 2일)
회비: 4만 원(현장 접수)
준비물: 개인 세면용구, 따뜻한 옷 및 침낭이나 담요.
참가 신청 마감: 1월 10일 화요일.
세부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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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
오전 10시 |
광화문 출발(휴게소 개별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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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14시반 |
세종시 도착. 개회식. 만남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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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반~17시 |
1차 문화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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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19시 |
석식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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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시 |
문화부역자 퇴진 결의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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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 이후 |
블랙리스트 문화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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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 |
07~08시 |
조식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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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시 |
2차 행동: 문화체육관광부 출근 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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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시반 |
추후 2차 블랙리스트 버스 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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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및 버스 안에서도 숙박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매우 큽니다. 자가용 집결도 가능합니다.
충남 충북 지회 등 세종시 부근의 회원들은 현장으로 직접 오셔서 결합해 주시면 됩니다. |
담당자: 사무처장 홍명진 / 자실위부위원장 양은숙
(참가 신청은 사무처장과 자실위 부위원장의 휴대 문자메시나 전화로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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