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소식 지부 소식 사무국장단

지회 소식

지부 소식

사무국장단


지부 소식

전체목포무주부천순천안동양주영주영광충주경기광주고양여수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C공감으로 보내기 rss
조회 3535
글자 크게 하기 글자 작게 하기 프린트
제목 [목포] 제9회 4.8전국청소년백일장대회 수상자 명단
이름 최기종 이메일



9회 4.8전국청소년백일장대회 수상자 명단

대 상 (상금 30만원) 1명
(보훈처장상) 변윤나(전남여고3)

최우수상 (상금 10만원) 총4명
고등(운문) (대불대학교 총장상 ) 박수빈(광주 경신여자고등학교3)
(산문) (목포대학교 총장상) 이지현(해남고2)
중등(운문) (전라남도지사상) 한소은(목포혜인여중2)
(산문) 시와사람사장상) 이종민(목포하당중3)

우수상 (상금 5만원) 총 8명
고등(운문) (목포시장상)정겨운 (광주 전남여고3)
(목포보훈지청장상) 김보라(광주살레시오여고2)
고등(산문) (목포시장상) 정수진(광주동신여고3)
 (목포보훈지청장상) 정유경(목포정명여고1)
중등(운문) (목포교육장상) 이누리(삼호서중3)
(항도신문사장상) 박지연(문태중2)
중등(산문) (항도신문사장상) 정승효(목포중앙여중3)
 (목포교육장상) 신루희(목포정명여중3)

가 작 (상품) 총 10명
(목포민예총 지부장상)
고등(운문) 김수완(전남대 사범대학부설고1 / 서영아(광주살레시오여고2)/ 이강현(상무고3)
고등(산문) 김보람(목포여고1) / 이현주(목포혜인여고3) / 주영상(금호고3)
중등(운문) 곽영지(목포정명여중1) / 김예린(항도여중2)
중등(산문) 강리현(목포정명여중3) / 진주나(목포중앙여중3)

장려상 총 30명
목포작가회의 지부장상 -
고등(운문) 이태훈(문태고3) / 박고은(서울 무학여고3) / 김푸른(안양예고3) / 고영경(광주수피아여고3) / 박소현(전주근영여고3) / 한정민(목포혜인여고2) / 차여경(광주살레시오여고3) / 최희주(해남고2) / 이민주(목포혜인여고2) / 주지연(문태고2)
고등(산문) 문수빈(목포정명여고1) / 이은정(해남고2) / 양효주(목포정명여고3) / 장경동(고양예술고2) / 최은하(고양예술고2) / 손수안(경신여고3) / 김수현(서울혜화여고3) / 한솔(목포혜인여고3) / 박선경(목포정명여고2) / 문하은(해남고2)

중등(운문) 서나리(목포하당중2) / 전대원(목포덕인중2) / 이향주(목포중앙여중1)/ 진주빈(목포정명여중1) / 김하은(목포중앙여중1)
중등(산문) 김지수(목포중앙여중3) / 박유선(목포중앙여중2) / 김지우(문태중2) / 이가향(목포혜인여중3), 최해린(목포하당중3), 김소미(목포하당중2)



<산문 심사평>
심사를 끝낸 느낌이 그 어느 해보다 떨떠름하다. 작문의 우열에 상관없이, ‘글감’을 제대로 삭혀보려고 매달리던 열성만은 뜨겁고 올찼던, 그 진지함들이 다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작문의 생명성을 한 줄의 뜻으로 가닥잡자면 “무엇을 어떻게 쓰는가” 하는 명제에 가 닿는다. 더구나 ‘글감’을 정해놓고, 그 자리에서 단방치기로 글솜씨를 겨뤄야 하는 백일장 응모자들에겐, 외통수 진리나 진배없다. 그런데 응모작 거지반이 ‘무엇’(글감의 속살이라 해두자)은 아예 젖혀놓고 ‘어떻게 쓸까’ 하는 허튼 욕심에만 매달렸다. 그런 까닭으로 생각은 헛돌고, 문장은 뜻도 모를 말들로만 둘러방쳐 어지럽고, 글의 속살은 잔재주로 둘러대는 장난기에 실팍하게 여물 수 없었다. 무슨 일이건 간에 생각의 참뜻보다 매끈한 눈치가 더 쉽게 먹혀드는, 이른바 ‘속성제일주의’의 폐해가 작문에도 미치는 것 같아 쓸쓸하다.
입상자들, 낙선자들 가림 없이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명제를 작문의 튼실한 얼로 삼아주길 바라면서 몇 작품만 가려 간단한 심사평을 얹는다.
고등부 -
변윤나 학생의 ‘닫혀야 하는 입’을 대상으로 뽑는다. 짧은 글임에도 그 속에 담겨 있는 내용이 잘 익은 열매를 보는 듯하다. ‘엑스트라 역’으로 촬영장을 누비는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 작문의 짱짱한 ‘꼴’ 속에 군티 없이 조화를 이루었다. 자칫 감상의 핫길로 빠질 수 있는 이야기를 절절한 감동으로 엮은 작문의 열의를 높이 산다.
이지현 학생의 ‘항구는 입이다’를 최우수상으로 뽑는다. 비교적 숙련된 문장력과 묘사의 실질적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러나 작법의 기교에만 힘을 쏟아 ‘글감’에 대한 진지한 이해와 탐색이 반감 된 점은 피치못할 흠이 됐다.
우수상으로는 정유경 학생의 ‘위선자(입)’는 진심과 다른 관행적, 형식적 충고는 위선의 입에서 태어난다는 주제를 기초적으로 정돈된 문장력으로 담담히 소화해 냈고, 정수진 학생의 ‘구겨진 기차표’는 상흔의 심경을 과장하지 않고 맑게 끝맺음한 삼빡한 콩트다.
중등부 -
이종민 학생의 ‘입’을 최우수상으로 뽑는다. 소재(글감)의 소화력을 한 곳에다 모으는 ‘창의의 집중력’이 범상치 않다. 이만큼 튼튼한 엮음새에다 겉멋 부리지 않고 또박또박 올바른 문법으로 이어가는 성의 있는 문장력도 제 값을 했다.
우수상으로는 정승효 학생의 ‘입’과 신루희 학생의 ‘입’을 우수작으로 뽑는다. 정승효 학생의 ‘입’은 창의력이 대단하다. ‘허공의 입’을 맨꼭대기에다 놓고 ‘글감’에다 살을 입히는 얼개의 짜임새가 놀랄만하다. 얼개에다 솜씨를 발휘한만큼 생각도 구체적 성과를 거뒀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생각의 초점이 흩어진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신루희 학생의 ‘입’은 ‘강아지의 입’과 ‘장애인의 입’을 ‘나의 입’과 연관시켜, 큰 틀의 ‘입’으로 한데 묶는 구성의 발상이 돋보였다.
입상자 여러분들의 끝없는 정진을 바란다.
<소설가 천 승 세>


<운문 심사평>
4.8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며 아울러 때 묻지 않은 청소년들의 눈을 통해 순수하고도 진실된 그들의 참 모습을 문학 작품 속에 담아보자는 게 본 대회의 취지가 아니었을까?
두 시간 반의 짧은 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시원스럽게 표현하기는 어렵다. 다만 서툴더라도 자신의 경험을 얼마만큼 제 목소리로 드러낼 수 있느냐가 문제다.
시를 쓰는데 어떤 논리를 앞세울 수도 없다. 가슴속에 꿈틀거리는 자신의 경험들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수밖에 없다.
생각에 어찌 끝이 있겠는가. 플로베르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살아있는 새 생명이 솟구치는 언어를 찾아 헤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으리라.
그러나 생명이 있는 언어라야 읽는 이들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인들도 늘 생각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시를 쓰기에 유리한 제재는 아니었다.
주위에 흩어진 일상적인 사건이나 대상을 피함으로써 속된 걱정을 덜어버리자는 주최 측의 배려(?)였으리라.
예선을 거쳐 넘어온 작품들을 보면서 선자는 어떤 행복감에 빠져들고 있었다.
심사할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좋은 작품을 대하면 심사자들도 행복감에 젖을 때가 있다.
청소년들의 창작에 임하는 태도가 너무도 진지했다고나 할까.
전 작품을 정독한 후 이강현, 정겨운, 김수완, 서영아, 박수빈, 김보라 학생을 가려냈다. 엇비슷한 수준들이었기에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예상하면서 다시 박수빈, 정겨운, 김보라 학생의 글로 압축했다.
고등부 박수빈 학생의 글, <할머니의 설렁탕 가게>
솜씨가 대단하다. 상상력도 풍부하고 표현 또한 참신하다. 많은 습작을 거친 흔적이 보이며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역에 들어서는 호남선의 불빛이 / 어둠을 솎아낸다’ 나 ‘복수초 노란 꽃잎이 닫히면 / 흰 달이 먼저 도착한다.’는 매우 새로우며 생각이 깊다.
구성 또한 매끄러워 마지막 연에서는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아들을 기다리는 할머니의 뒷모습이 너무 애잔하다.
정겨운 학생의 <입>
이 작품 또한 상상력이 뛰어나고 표현이 출중하다. 다만 앞의 시에 비해 시상의 통일이 다소 아쉽다.
<할머니의 설렁탕 가게>나 <입>이 모두 아들을 그리는 노파의 모습을 그렸는데 앞의 시에서는 만남과 이별의 상징이랄 수 있는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반면, 후자는 기다림 자체가 이미 의미가 없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어떤 숙명 같은 것을 지닌 노파의 모습이 측은하기만 하다.
헌데 이 두 작품은 마치 동일인의 작품 같은 느낌이 든다.
김보라 학생의 <입술>
심장박동기에 의지해 마지막 꺼져가는 노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새로운 언어는 아니나 무리없이 표현하고 있다. 습작이 많은 듯 하며 성경구절의 인용도 적절하다. 다만 ‘할망구’라는 시어는 거슬린다. 언어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겠다.
고등부의 수준이 고른데 비해 중등부는 수준이 낮았다. 시어의 선택이 불안하고 시적 긴장감이 부족하다. 언어를 가리고 다듬는 작업이 많이 요구 된다고 보겠다.
그런 가운데 한소은 학생의 글 <입>은 비교적 안정된 느낌이다. 일상적인 언어를 나름대로 다듬는 솜씨가 돋보인다.
이수지 학생이나 박지현 학생도 많이 읽고 쓰는 일을 되풀이 해야겠다.
아무 글이나 행 가름을 한다고 해서 모두 시가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시는 어떤 사실이나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진술이 아니라 자신의 느낌이나 심적반응을 운율이 있는 언어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짧고 요약된 표현이라도 시가 지닌 특성, 즉 시적 질서가 적절히 지켜질 때 비로소 언어가 생명을 얻어 꿈틀거리게 된다.
글을 쓸 때에는 즐거워야 한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가슴에 이는 흥분을 드러내야한다.
억지로 꾸며낸 글은 아무에게도 감동을 주지 못한다. 감동을 주지 못한 글이라면 이미 죽어있는 글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좀 더 진실해야 한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툴더라도 아름다운 언어를 선택하여 짜고 얽는 작업을 꾸준히 되풀이 한다면 자신의 참모습을 곧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시인들도 여러분들보다 더 많은 날을 자신과 싸우며 밤을 밝혔음을 알아야한다.
<시인 최 재 환>


 

 




목록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 목포   목포작가 평화시화전 및 시노래 콘서트 행사 진행 최기종 2010.07.05. 2150
28 목포   목포작가 2010 출범식 및 백일장 시상식 최기종 2010.04.29. 2310
목포   제9회 4.8전국청소년백일장대회 수상자 명단 최기종 2010.04.20. 3536
26 목포   목포작가회의 정기총회 및 4.8전국청소년백일장 대회 행사… 최기종 2010.04.07. 2157
25 순천   여순사건 60주기 문학예술제 초청장 김진수 2008.10.09. 3183
24 목포   [목포]제1회 김현문학축전 박관서 2007.11.29. 4034
23 안동   [안동]2007년 이육사문학축전 안상학 2007.07.05. 4565
22 충주   [충주]11회 권태응 문학잔치 관리자 2007.06.14. 3022
21 목포   [목포]6회 4.8독립만세운동기념 전국청소년백일장 관리자 2007.03.24. 2899
20 안동   [안동]2006 이육사문학축전 안상학 2006.07.07. 1039
19 목포   [목포]청소년문학워크숍 관리자 2006.06.30. 2359
18 영주   [영주]경북문학인대회 영주서 개최 관리자 2006.06.27. 2497
17 영주   [영주]'영주작가' 2호 발간 관리자 2006.06.27. 2322
16 부천   [부천]변영로 시인 기리는 청소년백일장 관리자 2006.06.23. 2437
15 충주   [충주]제10회 권태응문학잔치 충주작가회의 2006.05.19. 1348



1 / 2 / 3 / 4 / 5 / 6 / 7 / 8 /9 /

 

후원 우리은행 1005-802-113278 (사)한국작가회의

(03965)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로 128, 마포중앙도서관 5층 (사)한국작가회의 _ 전화 02-313-1486~7 / 전송 02-2676-1488
이메일 hanjak1118@hanmail.net(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