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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계간 '작가들' 2015 가을호 발간
이름 이상실 이메일
첨부 계간 '작가들' 2015 가을호 표지.pdf (79.0K)



표절논란 “왜 쓰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는 <특집>, 홍선웅 판화가의 ‘한국의 판각문화와 인쇄’를 다룬 <담담담>, 버스노동자들의 끝을 알 수 없는 현재 진행형 싸움을 다룬 <르포> 등으로 마련

 

인천작가회의(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인천지회, 지회장 문계봉)가 『작가들』2015년 가을호(통권 54호)를 발간했다.

 

인천작가회의는 인천 출신 및 인천과 그 주변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문인단체로, 인천 문학의 저력을 모으고 다지기 위해 힘을 쏟아 왔다. 우수한 작가와 작품 들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는 인천작가회의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계간 『작가들』이 놓여 있다.

 

『작가들』54호는 ‘사진공간 배다리’의 ‘지붕’ 사진들, 표절논란을 짚으면서 “왜 쓰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는 <특집>, 홍선웅 판화가의 ‘한국의 판각문화와 인쇄’를 다룬 <담담담>, 풍성한 시와 소설의 창작란, 전북 지역 버스노동자들의 끝을 알 수 없는 현재 진행형 싸움을 다룬 <르포> 등으로 마련된다.

 

‘사진공간 배다리’는 갖가지 삶의 사연을 담은 ‘지붕’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하늘과 맞닿은 지붕에는 다양한 표정이 서려 있다. 꼭대기에 있으되 위압적이지 않은 표정으로 말을 걸어온다.

<특집>은 ‘르포문학-한중일 르포작가와의 대담’을 마련했다. 최전선에서 고투해온 김순천 작가와의 대담은 기록문학의 중요성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말해줄뿐더러 르포문학의 세계적 흐름도 짚어낸다. 󰡔중국농민르포󰡕의 저자 천구이디는 ‘미복잠행’하여 수많은 취재대상으로부터 가감 없는 현실을 끌어내었고 당국의 견제에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그 심각성을 세상에 알린다. 일본의 경우는 인터뷰를 위해 르포작가 야스다 고이치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좌담이 이뤄졌다. 그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모자이크를 맞춰나가듯 사회현상을 규명한다. 󰡔거리로 나온 넷우익󰡕에 등장하는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의 일원은 전혀 특별하지 않은 얼굴의 ‘이웃사람’이다. 상상을 압도하는 현실의 초현실성을 간과하지 않으려면 ‘대화하며 글쓰’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사회학과 시를 병행하는 심보선의 <음성놀이_대화와 글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담·담>에는 판화가 홍선웅의 「한국의 판각문화와 인쇄」를 실었다. 1980년대 민중목판화운동 참여로부터 시작해 판화사 집필에 나선 판화가의 판각문화 사랑과 노고가 돋보인다. 판각문화가 근대의 인쇄 출판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판각문화와 인쇄를 짧은 분량에서 통사로 훑는 한계에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판이 지시하는 내용도 다채롭다.

<비평>에는 <특집> 기획의 연장에서 고명철의 「한국문학의 추문 속에서 새로운 삶의 세계를 꿈꾸는」을 실어 신경숙 표절 논란이 󰡔작가들󰡕에 던진 문제가 가볍지 않음을 증명한다.

<우현재>에는 이종복 시인의 「짬뽕의 시원을 찾아서」를 준비한다. ‘짬뽕’이라는 어휘에 담긴 문화의 다양성을 짚다보면 한중일의 뒤섞이는 지형적 필연성을 절감할 것이다.

<시>란에서는 이가림 시인을 추모하는 최종천의 시를 필두로 김영승, 임선기, 변홍철, 문계봉, 박성한, 김명철, 이성혜, 이병국, 김림의 짧은 글, 긴 여운을 담았다. <소설>란의 조혁신, 박정윤의 단편이 선선한 가을의 독서열을 부추긴다. <노마네>에서는 김성민의 동시, 박일환의 청소년시, 김민령의 동화를 만나볼 수 있다.

<르포>란은 송기역의 「다음 생이 주어진다면」, 김해자의 「나는 몰랐네」를 실었으며 <특집>란과 연계해서 읽다보면 르포의 주인공들이 살아온 삶의 무게에 새로운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평>란에는 김명철의 시집 󰡔바람의 기원󰡕, 프레드릭 제임슨의 비평서 󰡔정치적 무의식󰡕, 송기역의 르포문학 󰡔유월의 아버지󰡕를 소개하는 손병걸, 임수인, 신현수의 글을 실었다.

316쪽, 13,000원(문의 032-87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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