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새책 조회 730 제목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이름 사무처 첨부 유용주_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jpg (11.9K) ▶ 책 소개 문학동네시인선 104 유용주 시집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가 출간되었다. 1991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선보이는 네번째 시집이다. 그간 그는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 『은근살짝』이라는 세 권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그 마지막 선보임이 2006년의 일이었으니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셈. 이 오랜 침묵의 시간 동안 그의 시는 어떤 '살이' 속에 던져져 있었을까. 총 5부로 나뉘어 담긴 58편의 시를 읽어나가다보면 그간 잊고 지내던 시인 유용주의 시 호흡에 어느 순간 박자를 맞추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피와 땀과 눈물처럼, 흐르는 속도 그대로 스미는 온도 그대로 내게로 와 내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그의 시편들. 그 빠름과 그 뜨거움 속에 우리를 어지럽게 하고 몸 달구게 만드는 그의 시편들. 그만큼의 솔직함으로 그만큼의 정직함으로 그만큼의 순정함으로 우리를 환호 속에 백기 흔들게 하는 그의 시편들. 이러함의 그러함에는 이유가 하나일 거다. 그에게 시란 곧 삶이며 삶이 곧 시라는 사실! 그러니까 그의 시와 그의 삶이 암수한몸이라는 사실! 특히나 이번 시집에서 그 둘의 끈적끈적함은 극에 달한 듯하다. 시집을 펴내지 못하고 지내온 12년 동안의 그가 여기 고스란히 물에 시멘트 개듯 섞어 이겨져 있기도 한 까닭이다. ▶ 목차 시인의 말 1부 찬물 먹고 숨을 쉰다 뻥이라고 했다 묵언(默言) 채근담을 읽었다 동치미 형제간 눈꽃 고드름 화상 몽정(夢精) 시가 내게로 안 왔다 2부 내 아이는 어디 출신인가 개 두 마리 살을 붙여서 동백 수분국민학교 술 한량 고향 조리사 거머리 선풍기 늦둥이 시골 쥐 3부 힘들 때만 쓴다 노루 단부 고욤나무 멧돼지 푸른 집 푸른 알-고산병 연구 기름장어 동행 고래 머나먼 항해 제삿날 슬픔에 대하여 취생몽사 흙비-소설가 김지우 영전에 4부 거기까지 갔다 왔다 흉터 수용소 아더매치 이것이 인간인가 신분 사회 당신의 참말-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뜨거운 사투리-김대중 대통령 추모시 자화상 평범한 악 국가를 구속하라 소록도에서 10월 개보다 못한 시인 5부 세상 가장 낮은 말씀이시라 노을 공동묘지 놀양목 노구(老軀) 소한(小寒) 겨울밤 호미 끈 하프 마라톤 첫눈 발문 |생애가 이야기의 잔치인 시에 달하기까지 |김정환(시인)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달과 지구 아내와 나 한종근 문학들 문학들시인선022달과지구아내와나한종근지음｜신국판변형(125*200)｜1도｜152쪽∥책소개∥삶에대한지극한사… 명왕성 소녀 신남영 황금알 신남영 시집, <명왕성 소녀>, 황금알, 2023.책소개시인은 마침내 “때론 어설픈 말보다 한 컷의 눈이… 詩에세이집 『다알리아 에스프리』 정여운 지혜 정여운 지음발행 : 2023년 6월 27일 (초판)규격 : 135x205mm (무선)정가 : 13,000원이 책에 대하여詩에세이… 사라져간 붉은 꽃잎들 박병성 시와문화 박병성의 시편들을 읽으면서 슬프면서도 부드러운 그의 성정에 도리어 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 당신은 누구십니까 표성배 수우당 추천사<일곱 시인의 일곱 이야기 중에서>표성배의 시집에는 손짓과 교감의 장치로 설치해 놓은 괄호(… 고창근 장편소설 『혁명과 사랑』 고창근 심인 책소개- 1894년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동학혁명을 다룬 장편소설.- 농민들의 7일간의 읍성 점령과 어릴 때 … 고창근 희곡집3 『결혼과 이혼은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고창근 심인 단막극 5편 장막극 3편이 실렸다. 단막극 5편과 장막극 1편은 현대인의 삶을 서늘하게 그렸으며 장막극 2편… 라디오미르 류성훈 파란 “류성훈은 미궁과도 같은 현실 속에서 미궁의 위상을 미학적 상상력의 중간 지대로 전환하려는 치열한 노… 세월의 소리 김석주 작가마을 김석주 시인이 시집 『세상 그리기』를 펴낸지 6개월 만에 시조시집 『세월의 소리』를 펴냈다. 김석주 시… 그곳에서 만나, 눈부시게 캄캄한 정오에 강기원 달아실 1997년 『작가세계』로 등단하고 2006년 제25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강기원 시인이 등단 26년 만에 첫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