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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세이] (무명) 작가의 자기 변명
이름 유중원 이메일



(무명) 작가의 자기 변명

 

 

 

나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무명 작가이다.

수없이 작품을 써서 잡지사나 출판사에 보내면 어김없이 아무런 회신이 없거나 가끔 인터넷을 통하여 거부하는 통지서를 받게 된다.

그런 통지서를 받았을 때 매번 느껴야 했던 당혹감이란!!?

나는 그런 통지에 아주 익숙하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작가로서 좌절감을 느끼게 되고 내 작품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몇 번이고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구제불능이다.

내가 작품을 아무리 열심히 써도 발표할 지면이 전혀 없으니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길 이외는 작품을 발표할 방법이 없다.

그러니 동병상련을 겪는 작가 여러분께서 제 처지를 이해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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