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1328 제목 [시] 오산천의 봄(성두현) 이름 성두현 오산천의 봄 성두현 오산천이 수심보다 깊은 경계에 닿으면 그리움이 저리도 깊어 철새들은  떠나지 못하는가 보다.   봄이 오는가 자유의 몸부림 풀꽃들의 꿈을 안고 넘나들어야 만 할 경계를 하천은 풀어주는가 보다   비가 오는가 소리 없이 꺾어지는 왕 벚꽃나무 후회할 수 없는 이 사소한 것들이 길을 막는가 보다.   도심위로 보름달이 뜨는가 징검다리 걸어놓고 되돌아 온 사랑으로 이웃들이 순한 눈빛으로 서 있는 이유 없는 눈물이 아름답게 떨어지는가 보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375 시   가위가 필요했던 이유 외1 편 나정욱 2024.04.02. 34 374 시   세상에 주인 없는 것은 없다 외 1편 나정욱 2024.03.05. 94 373 시   상처의 호흡 외 1편 나정욱 2024.02.02. 122 372 시   자작나무의 정체 외 1편 나정욱 2024.01.03. 168 371 시   대어 낚시 / 정여운 정여운 2023.12.12. 188 370 시   밤의 탄생 외 1편 나정욱 2023.12.05. 163 369 시   손의 변화 외 1편 나정욱 2023.11.02. 201 368 시   전쟁의 형식 외 1편 나정욱 2023.10.21. 175 367 시   무궁화가 피어 있다 외 1편 나정욱 2023.09.27. 244 366 시   쉰대부채춤 / 정여운 정여운 2023.08.08. 338 365 시   뜨거운 국밥 외 1편 나정욱 2023.03.31. 584 364 시   뚱뚱한 빗방울 외 1편 나정욱 2023.03.31. 525 363 시   슈뢰딩거의 거북이 외 1편 나정욱 2023.03.02. 552 362 시   바람의 법전 외 1편 나정욱 2023.01.27. 477 361 시   흡혈 공화국 강수경 2022.12.16. 470 360 시   올비 / 정여운 정여운 2022.12.05. 480 359 시   여우와 늑대의 오감도 외 1편 / 정여운 정여운 2022.12.05. 520 358 시   우리 심장은 아직 뜨겁습니다 강수경 2022.11.09. 510 357 시   천국의 마스크 외 1편 나정욱 2022.11.04. 524 356 시   미역의 시간들 외 1편 나정욱 2022.10.20. 463 355 시   반가사유상 외 1편 나정욱 2022.10.05. 448 354 시   그 방의 슬픔 외 1편 나정욱 2022.08.29. 412 353 시   비의 아버지 나정욱 2022.08.05. 398 352 시   여름의 표적 외 1편 나정욱 2022.08.01. 394 351 시   모든 기호는 자유로워야 한다 김희우 2022.04.28. 47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10개]